2곳에 총 9000만원 전달시각장애인의 날 맞아 지원쌀과 라면 2300가구에 배포 예정
  • ▲ (왼쪽부터)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 정찬용 부산남구장애인협회장이 지난 14일 예탁원 부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 (왼쪽부터)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 정찬용 부산남구장애인협회장이 지난 14일 예탁원 부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4일 부산 본사에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부산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2곳에 각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매년 10월 15일인 ‘흰지팡이의 날(시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장애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부산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부산지역 소상인으로부터 각각 쌀과 라면을 구입해 약 2300가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부산지역 사회배려계층 대상으로 쌀과 라면, 연탄 등 생필품을 후원하며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2만 1500가구에 5억 2000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