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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사상 첫 50만원을 돌파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48만5500원)보다 2.78% 오른 4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개장 직후 50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특히 증권가들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호실적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높여잡고 있다.기존 46만원에서 60만원으로 목표가를 상향한 김동원·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수요 급증이 기존 HBM(고대역폭 메모리) 중심에서 서버 D램, GDDR7, LPDDR5X, eSSD 등 메모리 전 분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메모리 공급의 경우 보수적 설비 투자 영향으로 1∼2년 내 단기적 증가가 사실상 어려워 향후 심각한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