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알리바바 JV 출범 후 첫 로컬 비즈니스셀러와 소비자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온라인 마트 모델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경험과 기술력 국내 시장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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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익스프레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새로운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Ali Fresh)’를 시범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공식 출범한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JV) 산하에서 추진되는 첫 로컬 비즈니스로, 국내 식품 및 생필품 셀러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온라인 마트 모델을 제시한다.‘알리프레시’는 알리익스프레스 앱 내에 독립 채널로 운영되며, 이번 시범 단계에서는 국내산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향후 배송 인프라 개선과 함께 상품 카테고리를 생활용품·건강식품 등으로 확장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프레시를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국내 시장에 접목해 ‘로컬-투-로컬(Local-to-Local)’ 비즈니스 모델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국내 소비자들의 소량·신선식품 구매 트렌드에 맞춰 포장·배송 효율화와 물류 자동화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빠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셀러에게는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제공한다는 목표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알리프레시는 국내 중소 셀러들이 보다 손쉽게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셀러와 소비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차세대 온라인 리테일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