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체율 1.79% … 전 분기比 0.17%p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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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한 59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3분기 누적 순이익은 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하나카드는 가맹점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수수료 체계 조정과 보수적인 여신 건전성 중심의 운용 기조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분기별 당기순이익은 2024년 4분기 373억원 이후 △2025년 1분기 546억원 △2분기 557억원 △3분기 598억원으로 4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누적 충당금 전입액은 2451억원에서 2363억원으로 줄었다.건전성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다.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17%포인트(p) 하락한 1.79%를 기록했다.하나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성장의 견조한 확대를 위해 고효율 진성영업, 다양한 신사업,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등을 통한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3분기에만 MG새마을금고 PLCC 모집 10만2000명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대형제휴 및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