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호아킨소로야:댄싱인더 선라이트' 진행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회원 작품전현대백화점, 루미에르벨:빛과 마법의 정원전(展)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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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어느덧 짧은 가을을 지나 겨울 문턱을 두드리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우리 아이와 다양한 전시를 둘러보며 가을 끝자락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그라운드시소 명동에서는 내년 7월 31일까지 호아킨소로야:댄싱인더 선라이트를 진행한다. 빛과 물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하는 화가로 알려진 호아킨 소로야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클래식 오리지널 사운드가 들리는 지중해 해변과 모든 감각이 휴식하는 경험을 비롯해 호아킨 소로야가 표현한 눈부신 빛, 햇살 아래 윤슬이 만들어내는 감동을 콘텐츠로 느껴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는 11월 2일까지 박기웅 개인전 Soloist展을 연다.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과 기억을 회화 언어로 탐구하는 작가로 알려진 박기웅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아우르며, 변화와 실험의 궤적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전시다.

    대표 작품으로는 Icon, Iconic_MR(90.9×72.7㎝, Oil on Linen, 2025), Acting Nut_WHP(90.9×72.7㎝, Oil on canva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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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에서는 11월 16일까지 아카데미 회원 작품전을 연다. 다채로운 색감과 개성있는 표현으로 완성된 전광수 작가의 서양화 수업 회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의 방, 환희, 음양상균, 가을, Be Happy!, Cafe de Paris, 노란 히아신스 등의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아산점에서는 내년 3월 22일까지 ‘운보 김기창展’을 진행한다. 

    작가의 일생을 모두 아우르는 시기별 작업 전반을 소개해 운보의 미적 가치와 미술자적 의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 제품으로는 밤새(99×180㎝, 종이에 수묵채색), 연당(54×60㎝, 비단에 수묵채색), 노점(57×66㎝, 종이에 수묵채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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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9층 게이츠 가든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루미에르벨:빛과 마법의 정원전(展)을 진행한다. 루미에르벨은 빛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로 꿈과 희망이 찬란히 빛나는 곳을 의미한다.

    이곳에서는 드리머게이트, 오랑주리, 인터렉션, 해피니스 게이트, 해피니스 월, 루스터 게이트 등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커넥트현대 부산에서는 11월 9일까지 ART WALK 전시 IV, 김남진 작가의 '우주토끼' 전시를 진행한다. 아트워크는 일상에서 산책하듯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로 부산문화회관과 함께 꾸민다.

    대표 작품으로는 우주토끼(90×90㎝, 나무패널 위에 안료채색), 우주토끼-블랙홀(62×73㎝, 나무패널 위에 안료채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