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31일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파사드' 공개현대백화점,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신세계백화점, 11월 7일 신세계스퀘어에서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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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찬 바람이 불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려오고 있다. 겨울하면 대표적으로 크리스마스가 떠오르는 만큼, 백화점 업계가 다시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에 불을 붙였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 연말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연출을 공개한다.

    올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스위트 홀리데이(Sweet Holidays)’를 테마로, 보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연출한다.

    롯데백화점이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퍼레이드’를 콘셉트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축제의 의미를 담았다.

    본점과 잠실점 외벽에는 총 3만 개의 LED 조명을 활용한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파사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보는 듯한 입체적 장식과 클래식한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한층 따뜻한 겨울의 정취를 더한다.

    본점은 기존 본관에만 설치하던 조명 라이팅 연출을 에비뉴엘까지 확장해 더욱 웅장하고 눈부신 크리스마스 풍경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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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은 올해 ‘크리스마스 공방’으로 변신한다.

    현대백화점은 11월 1일부터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 점포에서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 ’(Atelier de Noël) 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테마 연출을 선보인다.

    더현대 서울의 5층 사운즈 포레스트 H 빌리지에서는 현대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캐릭터 ‘ 아기 곰 해리 ’ 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객들은 H 빌리지에 들어선 산타의 집 , 편지 공방 , 선물 공방 , 포장 공방 , 루돌프의 집 등 5 개의 코티지 (Cottage ·전통적인 시골집 ) 를 차례로 관람하면서 해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의 기적을 완성해 나가게 된다.

    더현대 서울 H 빌리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각 층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대기 예약도 가능하다. 지난 23일 진행된 1차 네이버 사전 예약에는 동시접속자 4 만 5000여명이 몰리며 30 분만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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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영상을 11월 7일, 신세계스퀘어에서 공개한다.

    '시간을 잇는 마법의 세계'라는 주제로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꾸며진 신세계스퀘어 속 푸빌라가 관객들을 맞이, 연말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주얼리와 디너 테이블로 눈을 즐겁게한다.

    영상의 마지막엔 연말의 행복을 소망하고 놀라움이 가득하길 바라는 메시지(Wonder all the way)를 전한다.

    신세계백화점 실내도 포토존ㆍ대형 트리 등으로 채워진다.

    신세계 강남점 1층엔 대형 트리로드가 펼쳐진다. 또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금빛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길이 8m의 초대형 트리가 1층 로비를 장식한다. 트리의 오너먼트는 Musical Wonderland의 핵심 비주얼인 뮤지컬 푸빌라 등 다채로운 모습의 푸빌라로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