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806억원 전년比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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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4% 감소한 99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806억원으로 24.2% 줄었다.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4% 줄어든 1조3500억원을 기록했다.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와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올해 3분기 카드 부분 수익은 1조1049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1474억 원) 대비 3.7% 축소됐다.3분기 연체율은 직전분기 대비 0.19%포인트(p) 개선된 1.21%로 집계됐다.국민카드 관계자는 "혁신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영역을 지속 발굴해 본업 외 추가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AI(인공지능) 기반 신용평가모델·신용정책 고도화 및 포트폴리오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리스크관리 정교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