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취지AI 교육, 디지털전환 지원
  • ▲ ⓒ각 사
    ▲ ⓒ각 사
    네이버와 카카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상생협력관에 부스를 운영하며 판로확대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상공인 행사다. 

    네이버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소상공인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발굴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생협력관에서는 ▲기린컴퍼니(충남 서산) ▲오롯이주스(광주광역시) ▲청춘껍데기(경기도) ▲상상방앗간(전북 김제) ▲바다해찬(경남 통영) ▲궁전청양고추떡갈비(충남 청양) ▲전부수산(부산광역시) 등 지역 소상공인 가게 10곳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함께만드는상생협력관’ 전시관에서는 미디어월 등을 통해 네이버 클립 내 ‘소상공인을 담은 클립’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도 상생협력관 기획전을 운영하며,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까지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한다.

    카카오도 소상공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카카오는 상생협력관 내 부스를 마련해 소상공인과 다양한 세대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카카오의 상생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와 포토존도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는 카카오 단골성장 김치형 담당자가 소상공인 육성과 상생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프로젝트 단골 사업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지역 상권의 성장을 지원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카카오는 카카오테크 AI 스쿨-사장님 클래스와 프로젝트 단골 등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테크 AI 스쿨-사장님 클래스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소상공인이 비즈니스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습 중심 AI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올해 약 13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했다.

    프로젝트 단골은 카카오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212개 시장과 15개 상권에서 2800여명의 상인이 참여했다. 고객과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단골버스’와 상권 소비 촉진 이벤트 ‘단골데이’, 라이브 커머스 교육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상인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