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출 999억원으로 7.2% 늘어나1~3분기 누적 영업이익, 20.4% 줄어 … 매출원가 상승 및 판촉비 증가"원가부담과 판관비 증가로 이익 측면 어려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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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999억원으로 7.2% 신장했다.올해 누적 매출액은 2조7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다. 내수 시장에서 만두, 피자, 냉장면 등 냉장·냉동 제품가 확대되고 해외 수출이 증가한 영향이다.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0.4% 줄어든 1579억원에 그쳤다. 매출원가 상승과 경쟁 심화로 인한 판촉 활동비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오뚜기 관계자는 “올해 원가 부담과 판매관리비 증가로 이익 측면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으나 국내 냉장·냉동 제품군의 견조한 성장과 해외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