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통보 없이 본사 투입 조사 진행박지현 대표 지분 28.7%로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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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오토모빌 강남전시장ⓒ천연오토모빌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지방국세청이 랜드로버 공식딜러사 천일오토모빌에 대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4국은 사전 통보 없이 천일오토모빌 본사에 투입돼 조사를 진행했다.천일오토모빌은 재규어·랜드로버 수입차 판매와 자동차 정비를 주력으로 하는 중견기업이다. 강남, 대치 등 4개 전시장과 자동차 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박지현 대표가 28.7%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다. 2대 주주는 고려여객자동차로 1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907억5500만원, 영업이익은 44억7020만원이다. 지난해 국내 재규어 랜드로버 판매 대수는 총 4437대였으며, 이 중 천일오토모빌이 924대를 판매해 점유율 20.8%를 기록했다.특별 세무조사는 국세청 지시 또는 금융정보분석원 자료, 제보 등을 통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