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타샤 튜더 아시아 최초 기획전 'Still Tasha Tudor' 전시현대백화점, '루미에르벨' 미디어 아트 전개KT&G 상상마당,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유히'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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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옷깃을 여미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 나들이 고민이 커지는 요즘, 유통업계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미디어아트부터 동화 일러스트레이트 전시 등 문화와 교양을 채워보는 건 어떨까.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내년 1월 18일까지 아트인롯데 Winter Art Journey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잠실점 6층 아트홀에서는 배성규·수빈·아레아레아 세 명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겨울, 그 따뜻한 순간들' 전시를 진행한다.

    같은 6층 롯데뮤지엄에서는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타샤 튜더의 아시아 최초 대형 기획전인 Still Tasha Tudor: 행복의 아이콘 타샤 튜더의 삶 전시를 진행한다.

    본점 1층부터 4층까지는 곽철안 작가의 Touch Your Heart 전시를, 본점 본관 2층부터 6층까지는 나탈리 레테의 Art Space 아트워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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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
    더현대대구에서는 12월 25일까지 루미에르벨: 빛과 마법의 정원 미디어 아트 전시가 진행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하는 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자유롭게 관람 가능한 무료 전시다.

    루미에르벨은 프랑스어인 빛과 마을을 결합해 만든 말로 빛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을 뜻한다.

    이곳에서는 드리머 게이트, 오랑주리, 인터렉션, 해피니스 게이트, 루스트 게이트 등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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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은 그림책 작가 ‘유히’ 개인전인 다정이 흐르는 세계를 내년 1월 22일까지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연필과 수채화를 사용한 생동감 넘치는 감성의 작품 12점이 공개된다. 유히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따뜻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다.

    작가만의 독특한 그림체와 동화적인 감성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의 나래를 펼칠 기회를 제공합니다. 연필의 섬세한 선과 수채화의 부드러운 색감이 어우러져 탄생한 그의 작품들은 마치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품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이 설치되는 등 대중 친화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관람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