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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중부발전이 롯데케미칼,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와 ‘110MW 규모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롯데케미칼,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와 110메가와트(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전력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들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을 지원하고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업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나눠 협력하게 된다.중부발전은 재생에너지 전기중개자로서 전력 공급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롯데케미칼은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중부발전이 공급하는 110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조달받는다. 재생에너지 플랫폼 기업인 써밋에너지얼라이언스는 안정적인 발전 자원 확보와 전력 생산을 담당한다.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은 기업의 RE100 달성뿐 아니라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신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