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11번가, 할인 총공세완구·케이크·즉석조리·럭셔리 뷰티까지 …맞춤 프로모션 강화사전예약·페이할인·포인트적립 등 혜택 확대
  • ▲ ⓒ이마트
    ▲ ⓒ이마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선물·홈파티 수요 잡기에 총력전에 나섰다. 완구·식품·패션·뷰티·e쿠폰 등 인기 카테고리에 대규모 할인과 사전예약 혜택을 내걸며 막판 수요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페스타를 열고 문구·완구 선물 3000여 종을 최대 50% 할인한다. 19일까지 레고·서적을 제외한 문·완구 상품을 행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25일까지는 브랜드별 골라담기 행사도 진행한다. 토미카·마조렛·뽀로로·산리오 등 100여 종은 동일 브랜드 상품 3개 구매 시 9900원, 봉제동물키링·깜짝에그 등 100여 종은 동일 브랜드 상품 2개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한다. 레고 행사상품 14종은 2개 구매 시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 ▲ ⓒ롯데마트
    ▲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7일까지 홈파티용 먹거리와 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윈터 해피딜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에서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즉석조리식품 사전예약을 운영하며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포함한 전국 67개 점포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고객은 23~27일 중 원하는 날짜로 배송을 선택하면 된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도 받고 있으며 딸기듬뿍 스노우베리는 2만5000원, 쉬폰에 반하다(딸기·초코)는 각각 1만1900원에 판매한다.
  • ▲ ⓒ11번가
    ▲ ⓒ11번가
    11번가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모션을 열고 시즌 수요가 높은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20여 개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카카오·토스페이 7% 할인, T멤버십 11% 할인, 11페이 포인트 5% 적립, 선착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는 인기 시리즈를 최대 30% 할인하고 12월 한 달간 구매금액이 가장 높은 고객에게 40만원 상당의 이탈리아 리비에라를 제공하는 구매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인 선물로는 전기면도기, 게이밍 키보드 등 실용 아이템을 강화했다.

    또 크리스마스 직전에는 배송 부담이 없는 e쿠폰 상품을 집중 구성했다. 파스쿠찌·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모바일금액권을 최대 25% 할인하며, 빕스(VIPS) 샐러드바 2인 평일 런치권은 30%, 디너·주말·공휴일 식사권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