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현장세정 정착·조세정의 강조 "개청 60주년 맞아 국세행정 대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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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광현 국세청장. ⓒ국세청
임광현 국세청장이 2일 현장세정 정착과 조세정의를 강조하며 "성실납세자에게는 자상하게, 반사회적 탈세자에게는 더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임 청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민께서 바라는 '조세정의'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임 청장은 "납세자가 원하는 시기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하겠다"면서도 "사주일가 자산이나 이익을 편법으로 빼돌리는 소위 터널링 수법의 불공정 탈세, 온라인 유튜버 탈세, 악질적 민생침해 탈세,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탈세, 다국적기업 역외 탈세 등은 철저히 적발하고 조사해 반드시 척결하겠다"고 강조했다.임 청장은 또 "국세행정의 모든 출발점을 납세자와 현장에 두는 '현장세정'을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며 "저부터 현장을 더 찾고 더 낮은 자세로 납세자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했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세금애로 해소센터'를 설치하고 수출기업과 신산업, 청년창업기업, 고용창출기업, 우리 술 산업 등에도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임 청장은 "미래를 향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세행정 전분야의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했다.133만 체납자의 실태확인을 목표로 출범하는 국세 체납관리단 정착, 국세행정 AI 대전환, 국세외수입 징수업무 효율화 등을 그 과제로 제시했다.임 청장은 내부 구성원들에 "공정한 경쟁과 성과 중심의 '활기찬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한 배를 타고 만리를 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 동심만리(同心萬里)'의 자세로 한 마음 한 뜻으로 같이 헤쳐간다면 우리가 마주할 길은 국민들께 진정으로 보답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이 될 것"이라며 "개청 60주년을 맞는 병오년 새해, 다가올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국세행정의 새로운 대도약을 다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