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에 1억원 지원이스타항공, 공항 내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케이엔알시스템, 13억 규모 ‘항공 평가장비’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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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아마존웹서비스와 AI 정비 시스템 구축

    제주항공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항공 정비와 접목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 강화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해 정비사가 항공기의 이상을 발견할 시 관련 정비 매뉴얼과 과거 사례를 자동으로 찾아 최적의 정비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AI 정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주항공의 AI 정비 시스템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사전 등록된 정비 문서 중 필요한 정보만을 신속하게 찾아준다.

    또 AWS의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과거 종이로 보관되던 정비 기록을 스캔 및 디지털화하고, 증강 생성 기술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제주항공은 예지 정비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예지 정비 체계는 AI가 부품 교체 패턴 등을 학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비 현장에 AI를 접목해 안전과 정시 운항을 동시에 고려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에 1억원 지원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가 ‘제1회 EUCON(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UCON’은 교양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중소 제작사와 독립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여 개의 기획안 가운데 TV/OTT 부문 2편, 유튜브/디지털 부문 4편 등 총 6편을 최종 선정해 총 1억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했다.

    TV/OTT 부문에서는 다큐멘터리 봄의 ‘Q-POP 싱어, 레닌 타마요’와 콘텐츠나무의 ‘전주사고 이안작전’이 선정됐다. 유튜브/디지털 부문에서는 라임미디어원의 ‘청아한 머니’와 FOCC의 ‘세컨드청춘클럽’, 이윤필름의 ‘한계를 넘어, 함께 보는 무대’, 아이콕스의 ‘AI트렌드 경제딜레마’가 제작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작 여건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던 교양 콘텐츠 분야에 제작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시도와 함께, 장애인·시니어 등 기존에 공적 지원이 부족했던 미디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실제 제작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유진이엔티 관계자는 “완성된 작품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며 K-콘텐츠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공항 내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

    이스타항공이 외국인 탑승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구사 가능 언어를 유니폼의 ‘배지’로 표시하는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스타항공은 5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김포, 김해, 청주, 제주 및 해외 전 공항을 대상으로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직원이 구사 가능한 언어를 유니폼 배지에 표시해 운영한다. 특히 해외 공항에서는 한국어 배지도 함께 운영해 현지 외국인 직원과의 소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향후 외국어 지원 배지 운영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엔알시스템, 13억 규모 ‘항공 평가장비’ 공급 계약

    로봇 전문기업 케이엔알시스템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발주한 ‘항공용 전기동력계 시스템 평가장비’ 입찰 결과 최종 사업자에 선정돼 약 13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KCL의 ‘항공용 전기동력계 시스템 평가장비’는 항공모빌리티 부품의 시험·인증 평가장비다. 도심항공교통(UAM)을 포함한 친환경 항공기의 모터, 인버터 등 전기추진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설비다. 이번 계약은 미래 친환경 항공기 핵심 부품의 성능 검증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케이엔알시스템의 평가장비는 -40℃~150℃에 달하는 극한의 온도 조건 및 급격한 부하 변동 상황 등을 지상에서 모사할 수 있게 한다. 또한 ▲600kW급 고출력 모터의 부하 모사 ▲고속 회전(5000RPM 이상) 환경에서 진동 및 소음 분석 ▲배터리 전압·전류 시뮬레이션 등 UAM 동력계통 인증에 필요한 테스트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인증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핵심 구동 부품인 모터와 인버터의 성능을 국내에서 검증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명한 케이엔알시스템 대표는 “지난해 12월 원전 ‘중수로(PHWR) 방사화 구조물 절단 플랫폼’ 낙찰에 이어 잇단 공공 계약 체결로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코백스, ‘디봇 X11 프로 옴니’ 출시

    에코백스 로보틱스가 신제품 ‘디봇 X11 프로 옴니’를 출시한다.

    디봇 X11 프로 옴니는 오는 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은 전력 사용과 관리 과정을 자동화했다. 고속 충전 기술 ‘파워부스트’가 적용돼 물걸레가 세척되는 약 3분 동안 배터리 전력 약 6%를 회복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알고리즘이 면적과 경로를 분석해 최대 1000㎡ 규모의 공간을 한 번에 청소한다.

    또한 ‘오즈모 롤러 2.0’ 기술이 탑재돼 기존 원판형 대비 높은 압력으로 바닥면에 밀착해 얼룩을 제거한다. 분당 200회 회전으로 강력한 세정력을 갖췄으며 모서리와 벽을 따라 롤러가 확장·수축하는 ‘트루엣지 3.0’ 기술이 더해졌다. 이에 더해 브러시와 물걸레가 단계적으로 들리는 ‘트리플 리프팅’ 기술도 적용해 대응력도 강화했다.

    에코백스는 출시를 기념해 관심 고객 모집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50만원권(1명) ▲파리바게트 생딸기 레어치즈 타르트(20명) ▲GS25 모바일 상품권 3000원권(1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실제 사용 과정 전반을 자동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KBS 예능서 日 소도시 요나고 소개

    에어서울이 일식 대표 요리사 정호영 셰프와 함께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일본 소도시 요나고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방송은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 중인 인천~요나고 노선을 배경으로 현지의 제철 음식과 차분한 소도시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내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서울은 정호영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우동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 데 이어, 무료 급식 봉사활동과 진로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출연진은 인천공항에서 에어서울 항공기에 탑승해 요나고로 향했다. 넓은 좌석과 기내 VOD 등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정호영 셰프가 직접 개발한 우동 기내식을 즐기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요나고에 도착해서는 겨울 제철을 맞은 대게를 비롯한 미식 여행이 이어졌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촬영을 통해 요나고 노선이 가진 소도시의 정취와 자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