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재난안전 정책 고도화에 기여
  • ▲ 함승희 교수.ⓒ서울시립대
    ▲ 함승희 교수.ⓒ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학교는 방재공학과 함승희 교수가 철도와 산불 대응 분야에서 재난안전 정책·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산림청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함 교수는 그동안 철도 분야 안전기술과 정책개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며 국가 철도 안전체계 고도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대심도 정거장의 화재와 피난 안전성 분석 연구를 통해 기존 철도 안전기준의 미비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초심도·대심도 역사(驛舍)의 구조적 안전성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철도시설 혼잡도 연구를 통해 역사 이용객 흐름 분석 체계를 정립하고,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운영 기준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피난 동선과 설계 기준을 뒷받침했다. 아울러 철도시설 PM(유지관리) 단계의 화재 안전성 분석을 통해 운영·유지관리 과정에서의 화재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철도 인프라 전반의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함 교수는 산림청 핵심 재정사업평가와 성과관리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산불 대응 분야 재정사업의 정책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했다.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임도, 지휘체계 등 주요 재정사업을 심층 분석해 사업 구조조정 방향을 제시하고, 성과지표(KPI) 합리화와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ROI) 향상에 이바지했다.

    산불진화 인력 운영체계(상시 인력·기간제 인력·초동대응 조직)에 대해 배치 적정성, 작전 반응속도, 작업 안전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개선안을 제시했으며, 산불진화임도의 시설기준·밀도·연계성 효과성을 분석해 신설·확충에 관한 정책적 해법을 도출했다. 또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운영체계의 중복과 비효율 요소를 진단하고, 군용 섀시 활용을 통한 국산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재정투자 방향을 제언했다.

  •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