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 윤재준·문현서 군 표창장 및 장학금 수여
  • ▲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 문현서 군, 윤재준 군, HD현대중공업 윤형민 기사 ⓒHD현대 제공
    ▲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 문현서 군, 윤재준 군, HD현대중공업 윤형민 기사 ⓒHD현대 제공
    HD현대중공업이 지난달 28일 식당에서 쓰러진 노인을 구한 윤재준 군과 문현서 군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 학생의 용기 있는 선행을 기리고, 지역 사회에 실천하는 안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윤재준 군의 아버지인 윤형민 씨는 HD현대중공업의 안전보건 지원부 기사로, '모두를 위한 안전'의 가치를 강조하는 HD현대중공업의 핵심 기업 가치가 생명을 구한 사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표창장과 장학금 전달과 함께 윤재준 군의 아버지인 윤형민 기사가 강사로 나서 특별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두 학생을 대상으로 야드 투어와 안전 체험 프로그램 소개도 이어졌다.

    사고 당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던 고등학생 윤재준 군과 문현서 군은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두 학생의 침착한 기도 확보와 CPR은 목격자가 SNS에 올리면서 빠르게 전해졌고,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윤재준 군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에게 CPR을 배웠고, 학교에서 받은 안전 교육도 큰 도움이 됐다" 며 "이번 일을 통해 가족들이 저를 자랑스러워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