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99% 오른 4670.74 기록 … 하루 만에 4600선 위로 복귀기관 2000억원 '사자'로 지수 견인 … 외국인은 2300억원 순매도자동차·조선주 강세 주도 … 현대차 7%, 현대모비스 13% 급등
-
- ▲ ⓒ연합뉴스
한국 증시가 8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코스피는 기관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4670선을 회복했다. '트럼프 리스크'와 수급 불안으로 급락했던 전날의 충격을 딛고, 자동차와 조선 등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1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5포인트(0.99%) 상승한 4670.74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외국인이 2315억원을 팔아치우며 매도 공세를 이어갔지만, 기관이 2091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개인은 6억원을 순매도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형님' 현대차 7%, '아우' 현대모비스 13% … 자동차 섹터 질주오늘 장의 주인공은 단연 '자동차'다. 현대차는 전일 대비 2만6500원(7.22%) 급등한 39만3500원에 거래되며 40만원 선을 넘보고 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과 실적 호조 전망이 맞물리며 13.20% 폭등, 44만6000원까지 치솟았다. 기아(+3.25%) 역시 강세를 보이며 자동차 업종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조선주도 뱃고동을 울렸다. HD현대중공업이 3.15% 오른 62만3000원에 거래 중이며, 한화오션(+1.24%), 삼성중공업(+1.07%) 등도 동반 상승세다.반면 반도체 투톱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54% 오른 13만9550원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SK하이닉스는 0.13% 내린 74만8000원에 거래되며 숨 고르기를 이어갔다.◇ 코스닥은 보합권 등락 … 에코프로 형제 '강보합'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13%) 내린 948.54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인 에코프로비엠(+0.79%)과 에코프로(+0.64%)는 강보합세를 유지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50원 오른 1472.50원을 기록, 1470원 선을 돌파하며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