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
-
- ▲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3% 줄며 역성장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분기 성장률은 -0.3%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 기존 전망치(0.2%)를 크게 벗어난 것이다. 직전분기(+1.3%)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분기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1분기 1.2%를 찍은 뒤 곧바로 2분기 -0.2%까지 떨어졌다. 이후 3분기(0.1%)와 4분기(0.1%)를 기록한 뒤 지난해 1분기(-0.2%) 다시 뒷걸음쳤다. 이후 2분기(0.7%) 반등에 성공한 뒤 3분기에는 성장 폭이 확대되며 1.2%를 달성했다.부문별로는 민간소비에서 승용차 등 재화가 줄어든 반면 의료 등 서비스 이용이 늘어 전기대비 0.3%증가했다. 정부 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를 중심으로 0.6% 늘었다.설비투자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1.8% 감소,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면서 3.9% 감소했다. 수출은 자동차, 기계 및 장비 등이 줄어 2.1% 감소, 수입도 천연가스와 자동차 등이 줄어 1.7% 감소했다.4분기 실질 국민소득(GDI)은 전기 대비 0.8% 증가하여, 실질 GDP 성장률(-0.3%)을 상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증가했다.이로써 지난해 실질 GDP는 전년대비 1.0% 성장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 감소세가 확대됐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민간소비 및 정부소비 등의 증가세가 확대됐다는 것이 한은 측으 설명이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 감소세가 커지고 제조업 증가세가 축소된 반명 서비스업 등으 증가세는 확대됐다. 연간 실질 GDI는 1.7% 증가해 실질 GDP 성장률(1.0%)을 상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