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종목 11명 참가…설상경기장 핵심동계종목 체험과학·전문 프로그램 강화…종목 매칭 가이드라인 제공
  • ▲ 2025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우미점프업 참가자들이 알파인스키를 체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건설
    ▲ 2025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캠프 우미점프업 참가자들이 알파인스키를 체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19~23일 5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에서 '기초종목 동계 스포츠 캠프(우미점프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미점프업은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체육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참가선수들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주관하는 동계 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하며 국가대표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에는 기초종목 유망주 11명이 참가해 리조트 설상경기장에서 △노르딕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등 핵심 동계종목을 체험하며 기량을 점검했다.

    올해는 단순체험을 넘어 과학적·전문적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등급분류' 세션으로 각자 장애등급에 적합한 종목 매칭 가이드라인을 제공받았다. 이어 평창 트레이닝센터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한 훈련(스키 시뮬레이터 등)도 참여했다.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박항승 특수교육부 교사가 국가대표 경험과 은퇴 후 진로 이야기를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도 했다.

    캠프 우수선수는 △권은채(11세·대전) △손석호(15세·경기) △오세인(16세·서울) 등 총 3명이 선발됐다. 선발 우수선수에겐 훈련을 위한 장학금이 수여됐다.

    우미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이 동계종목 즐거움을 느끼고 스포츠과학 프로그램·멘토링을 통해 전문선수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들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