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배전망 안정성 높이고 전력 시스템의 AX 강화
  • ▲ LS일렉트릭이 분산형 전력망의 안정적인 계통 관리를 위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
    ▲ LS일렉트릭이 분산형 전력망의 안정적인 계통 관리를 위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분산형 전력망의 안정적인 계통 관리를 위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을 상용화하며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자체 개발한 정전관리시스템(OMS·Outage Management System)을 씨엔씨티에너지(CNCITY Energy)가 운영하는 대전 유성구 학하지구 구역전기사업소에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OMS는 전력 설비의 현황과 상태 정보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배전 운영 솔루션이다. 민간기업이 독자 개발한 배전망 운영 솔루션이 구역전기사업 현장에 상용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MS는 정전 발생 시 영향을 받는 지역과 설비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단순한 정전 복구 기능을 넘어 배전망 내 설비 상태와 이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설비 수명 예측과 유지보수 최적화가 가능해져 전반적인 설비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S일렉트릭은 씨엔씨티에너지와의 이번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배전 솔루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차세대 분산배전망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전력 소비 구조 변화에 따라 글로벌 분산배전망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분산배전망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455억달러에서 오는 2035년 2245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17.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OMS는 구역전기사업소뿐 아니라 대형 공장과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분산배전망 안정성 강화는 물론 전력 시스템의 AX(AI 전환)를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차세대 배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