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지난해 순익 2261억원…전년比 17.4%↑
  • ▲ 현대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024년)보다 증가했다. ⓒ현대카드
    ▲ 현대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024년)보다 증가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2024년)보다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29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350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3164억원) 대비 10.7%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4393억원으로 같은 기간 8.2% 늘었다.

    4분기만 따로 보면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190억원,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10.9%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카드의 회원 수는 42만명으로 1년새 3.4% 늘었다. 신용판매액은 총 176조49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특히 해외 신용판매액 3조9379억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연말 기준 회원 수는 1267만명으로 전년 말 1225만명 대비 42만명(3.4%) 증가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연체율은 2024년 말 0.78%에서 지난해 말 0.79%로 0.01%포인트(p) 오르는 데 그쳤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비롯해 신용판매, 회원수, 평균 이용금액 등 전 영역에 걸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관계사 현대커머셜도 지난해 전년 대비 17.4% 증가한 22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영업수익은 각각 1714억원, 1조7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2.7% 늘어난 규모다.

    금융자산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10조3856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연말 기준 연체율은 1.00%를 기록했다. 건설경기 침체 및 채무조정 정책 확대에 따라 전년 대비 0.4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