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단체 뭉쳐 한의협서 신년교례회 개최政, 한의학 R&D 투자 확대·돌봄 영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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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한의사협회
범한의약계의 결집체인 한국한의약단체총연합회(한의총)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국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의 재도약을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한의총은 지난 4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2026 한의약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연대와 도약,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윤성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대한민국 한의약계가 연대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K-MEDI 이니셔티브 선도와 불합리한 엑스레이 사용 규제를 철폐하고 한의사 주치의제 정립을 통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부와 정치권도 한의약의 역할 확대에 힘을 보탰다. 보건복지부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한의학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품질 관리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1차 의료와 돌봄 등 밀접한 영역에서 한의학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의사의 X-ray 사용이 합법임에도 행정적 지원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료기기 사용은 이제 직능 간 갈등이 아닌 국민 건강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정책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참석한 국회의원들은 한의약의 세계화와 제도적 돌파구 마련에 한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한의학을 'K-의료의 원조'로 평가하며 국회의 뒷받침을 약속했고 이기헌 의원 역시 '1000조 원 규모의 세계 한의약 시장 선점'을 위한 비전을 당부했다.김윤 의원도 "한의사 X-ray 사용과 재택의료, 주치의제도 등이 올해 깊이 있게 논의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지난해 3월 불합리한 제도 철폐와 한의약 발전을 위해 25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한의총은 이번 신년교례회를 통해 조직적 역량을 재확인하며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