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영유아 및 프로틴 치즈 8종 품목보고 등록백색시유 소비 감소 상황에서 기능성 제품군 확장학교 우유 급식률도 30%대 … 무관세 멸균유도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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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기능성 치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그간 쌓아온 영양설계와 제조 노하우를 결합한 고기능성 제품군을 늘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달 상하목장 관련 치즈 제품 8종에 대한 품목보고를 마쳤다.품목제조보고란 식품위생법에 따라 유통기한 설정사유서, 제조방법설명서, 규격 등을 첨부해 제품 생산 시작 전이나 이후 7일 이내에 제출해야하는 규정을 말한다.지난달 등록된 제품은 상하치즈 유기농 아기치즈와 어린이고칼슘 치즈 등 영유아 대상 제품 4종과, 프로틴치즈 4종 등이다.매일유업은 그간 상하농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즈 유제품을 선보여 왔다. 그러나 이번처럼 대규모로 다양한 제품 구성을 준비하는 것은 처음이다.이는 백색시유 소비가 줄어든 상황에서 고기능성 제품군 확장을 통해 카테고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실제로 국민 1인당 백색시유 소비량은 1997년 31.5㎏에서 2022년 26.2㎏, 지난해에는 25.9% 줄었다. 주요 소비처였던 학교 우유 급식률마자 2019년 50.3%에서 같은 기간 30.9%로 줄었다. 우유를 먹지 않는 학교가 더 많아진 것.관세 철폐로 인한 수입 멸균유가 증가한 것도 문제다. 실제로 수입 멸균유는 2018년 4291톤에서 2024년 4만8700톤으로 불과 6년 사이에 10배 이상 늘어났다.특히 올해 1월부터 미국산 유제품 관세가 전면 철폐되고, 유럽산 유제품에 대한 관세가 2.5% 미만으로 내려가면서 사실상 가격 경쟁이 어려워졌다. 아직 소비자들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체감은 적지만 업계에서는 B2B 시장에서의 파이를 뺏기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치즈를 만들기 위해 환경이 좋은 상하에 공장을 만든 것”이라면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