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국무총리 초청 간담회 및 K-국정설명 개최경영계 건의사항 전달 "노조법 명확한 법 해석 필요"
  •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오찬 간담회 및 K-국정설명회에서 김민석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경총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오찬 간담회 및 K-국정설명회에서 김민석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경총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국정설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등 경총 회장단 및 회원사 대표 23명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기업의 위기감이 커 노사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손 회장은 3월 시행 예정인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사용자 범위 등 불확실한 부분의 명확한 법 해석을 요청했다. 아울러 근로시간제 유연화와 ‘퇴직 후 재고용’ 중심의 고용연장 방안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손 회장은 "특히 중대재해처벌법은 예방 활동 강화와 경제벌 중심의 책임 강화 방향으로 검토해달라"며 부당노동행위 제도 개선, 배임죄 개선, 세제·재정 지원 확대, 국가핵심기술 보호 등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을 함께 요청했다.

    김 총리는 간담회 중 진행된 ‘K-국정설명’을 통해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를 청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경제 주역으로서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