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은행 제공.
    ▲ ⓒ신한은행 제공.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26원 넘게 급등해 146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4원 오른 1466.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6일(1469.5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승 폭은 지난해 4월 7일(33.7원) 이후 11개월 만에 최대치다.

    이날 환율은 22.6원 오른 1462.3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467.8원까지 치솟았다. 저가는 1459.1원을 기록했다.

    중동 확전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1.01% 오른 98.7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