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 일평균 1500명 이용김동원 총장 "고물가 시대, 학생 복지 챙길 것"
  • ▲ 2026학년도 1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행 기념 조찬 행사에서 김동원 총장이 학생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고려대
    ▲ 2026학년도 1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 시행 기념 조찬 행사에서 김동원 총장이 학생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고려대
    고려대학교가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인 연간 19만 명의 학생에게 영양이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려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현재 하루 평균 15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고려대는 기존 식당 배식형(한상식) 운영과 함께 학생회관·안암학사 등에서 제공되는 테이크아웃 간편식 메뉴를 확대해 학생 이용 편의를 높였다. 이다빈(미디어학부 3학년) 학생은 "최근 외식 물가가 많이 올라 식비 부담이 컸는데 1000원에 아침을 해결할 수 있어 생활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며 "1교시 수업이 있는 날에는 주먹밥 같은 간편식을 들고 강의실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교내 한투스퀘어 학생회관에서 열린 '2026학년도 1학기 천원의 아침밥' 시행 기념 조찬 행사에 참석한 김동원 총장은 "최근 고물가로 식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아침 식사를 챙기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 천원의 아침밥 재원은 농정원 외 교우기부금(KUPC)과 서울시, 성북구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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