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0주년 기부 릴레이 동참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선행"발전위 임원으로서 솔선수범"
  • ▲ 삼육치과병원 전경배 원장(왼쪽)과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 삼육치과병원 전경배 원장(왼쪽)과 삼육대 제해종 총장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삼육대학교는 삼육치과병원 전경배 원장이 개교 120주년 감동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원장은 현재 SDA(재림교회) 의사회 회장이자 삼육대 발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원장은 "교단 의사들을 대표해 솔선수범하겠다는 뜻에서 이번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받았다"며 "아울러 발전위원회 임원으로서 120주년 기념사업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 ▲ 개교 120주년 기념 엠블럼.ⓒ삼육대
    ▲ 개교 120주년 기념 엠블럼.ⓒ삼육대
    전 원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선행을 베풀고 있다. 그의 이런 나눔은 가풍에서 비롯됐다. 전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서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돕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고 자랐다"고 술회했다.

    그의 부친은 재림교회 북아태지회장과 한국연합회장을 역임한 전병덕 원로목사다. 전 목사는 2년 전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 교회 개척을 위해 살던 아파트마저 사후 기증 방식으로 신탁해 교계에 감동과 울림을 안긴 바 있다. 전 원장은 "(평소)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 없이 모두 기부하겠다고 말씀하셔서 가족들도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부연했다.

    어머니 김윤희 씨도 헌신의 삶을 살았다. 그는 과거 싱가포르지회 근무 당시 5년간 급여 전액을 미얀마 교육과 선교를 위해 내놓았다. 미얀마 현지에는 김씨의 이름을 딴 기숙사가 세워져 있다.

    전 원장은 "평생을 대가 없이 나누며 살아오신 두 분의 모습이야말로 제게 남겨주신 가장 값진 유산"이라며 "이 기금이 삼육대의 도약과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삼육대는 올해 개교 120주년을 맞아 '감동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희망나눔 1만2000원(1200명) △기쁨나눔 12만 원(1200명) △행복나눔 120만 원(120명) △사랑나눔 1200만 원(120명) △비전나눔 1억2000만 원(120명) △영광나눔 12억 원(12명) 등 6개 구간으로 운영한다. 구간별 참여 목표 인원은 총 2772명이다.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