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가 당초 예고했던 대규모 블록딜 계획을 철회한 가운데 삼천당제약 주가가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장중 69만20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오전 10시58분 기준 전일 대비 4.17%(2만7000원) 오른 67만5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날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전 대표는 보통주 26만5700주를 시간외매매로 처분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당초 거래 예정가는 주당 94만1000원으로, 총 거래 예정금액은 약 2500억원(2500억2370만원)이었다.

    철회 사유는 '시장상황 변동'이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200조의3에 따라 거래계획 보고일 전 최종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가 30%를 초과해 변동할 경우 계획 철회가 가능하다. 

    철회사유 발생일은 지난 3일이며 당초 거래계획보고서는 지난달 24일 제출됐다. 철회 시점까지 실제 거래는 없었다.

    전 대표가 처분 예정 단가로 제시한 94만1000원은 거래계획 제출 당시 기준가를 웃도는 수준이었으나, 이후 주가가 이를 크게 밑도는 방향으로 변동하면서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발행주식 총수는 2345만7472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