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엔 국내 대학 최초로 중증 장애 학부생 계약직 채용교육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서 5회 연속 최우수 선정
  • ▲ 단국대는 최근 학생식당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추가로 설치했다.ⓒ단국대
    ▲ 단국대는 최근 학생식당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추가로 설치했다.ⓒ단국대
    단국대학교가 장애 학생을 배려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무장애)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단국대는 최근 학생식당 ‘1947_commons’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추가 설치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화면 하단의 전용 버튼을 통해 ▲촉각 키패드를 활용한 음성 안내 ▲낮은 화면 모드 ▲글자 크기 확대 기능을 제공한다. 장애 학생이 편리하게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는 장애 학생 도우미가 상주하며 주문, 좌석 안내, 식판 정리 등을 서비스한다. 이 서비스는 장애 학생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 장애 학생 도우미 서비스는 장애 학생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단국대
    ▲ 장애 학생 도우미 서비스는 장애 학생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단국대
    단국대는 지난해엔 장애 학생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장애인 학부생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중증 장애 학생이 단기 아르바이트나 인턴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했다. 학생들은 학습지원·행정 보조·장애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4대 보험, 주휴수당, 퇴직금 지급 등의 복리후생을 보장받는다.

    김원호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단국대의 장애 학생 지원 정책은 캠퍼스 편의 제공을 넘어 사회 자립까지 아우른다”며 “장애 학생이 캠퍼스에서의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캠퍼스 조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평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2020년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2.76점을 기록한 바 있다.

  •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하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하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