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협상 불발에도 빅테크 실적 기대감반도체 랠리, '130만닉스' 목전, 삼전도 강세전력주, 추가 수주 낭보에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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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과 이란 간 2차 종전 협상이 무산된 가운데, 코스피는 27일 장 초반 재차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오전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강력한 랠리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특히 SK하이닉스가 4% 넘게 급등하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1.62포인트(1.54%) 오른 6575.42를 기록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68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876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4억 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대장주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4.83% 급등한 128만1000원에 거래되며 '130만닉스' 고지를 목전에 뒀다.삼성전자 역시 1.59% 상승한 22만300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주인 한미반도체는 14.38% 폭등한 33만8000원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전력 설비와 중공업 섹터도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급등세를 이어갔다.효성중공업은 7.85% 오른 383만1000원, LS ELECTRIC은 8.83% 상승한 24만6500원에 거래됐다.이외에도 현대차(51만8000원, +0.97%)와 SK스퀘어(76만4000원, +5.3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6.87포인트(1.40%) 상승한 1220.71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61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35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1033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9원 내린 1477.60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