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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이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국내 AI 선도 기업 업스테이지에 지분 투자를 확대하며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SK네트웍스는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을 공시하며 이달 29일로 예정됐던 지분 취득일을 이날로 앞당겼다.
SK네트웍스는 2024년말 기준 자기자본의 2.4%에 해당하는 5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해 업스테이지 지분을 12.9%까지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AI 관련 사업 역량 강화 및 업스테이지와 사업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24년 업스테이지 시리즈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이후 업스테이지는 과학기술정통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3월에는 당시 확보한 콜옵션을 행사하며 추가 투자를 단행했고, 누적 투자액은 1220억원 규모로 늘어났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의 AI 중심으로 재편 전략에 따라 2024년 SK렌터카 매각를 8200억원에 매각하고 민팃 지분 정리 등 고강도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매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모아 ‘AI 웨이브’를 개최하며 기술과 자본이 선순환하는 AI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최성환 사업총괄은 아이코닉캐피탈 설립자와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 미스트랄 AI CEO 등과 만나 AI 기술과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1분기 AI 투자 성과와 주요 사업 실적 개선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7434억원, 영업이익은 3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10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2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