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삼일빌딩에서 정기 주총 개최"보유 사업의 수익 극대화 하겠다"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
- ▲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는 모습. ⓒSK네트웍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가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대에 걸맞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면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제7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가운데 보유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면서 “동시에 미래 기회가 왔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으로 우량한 재무구조 유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들의 핵심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력 확보 ▲AI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구체화 및 AI 성장 방향성과 비전 정립 ▲AI 컴퍼니 비전에 걸맞은 역량과 조직문화 구축 등 3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한편, 이날 SK네트웍스는 사내이사로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을 재선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김기동 SK㈜ 재무부문장을 신규 선임했다.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두산밥캣 CFO를 지냈던 장근배 한동대학교 교수를 선임해 기존과 같이 7명의 이사회 구성을 유지했다.2024년 실적과 관련, SK네트웍스는 보유 사업 전반의 수익력 향상으로 연결 기준 매출 7조 6573억원, 영업이익 113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41.4%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