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ESG연구소, 20일 제1회 학술연구회 개최공시 의무화·탄소중립·공급망 ESG·순환경제 등 현안 논의
  • ▲ 글로벌ESG연구소 제1회 ESG경영 학술연구회 포스터.ⓒ단국대
    ▲ 글로벌ESG연구소 제1회 ESG경영 학술연구회 포스터.ⓒ단국대
    단국대학교 글로벌ESG(환경·사회·지배구조)연구소가 오는 20일 오후 1시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318호실에서 제1회 ESG경영 학술연구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연구회는 ‘ESG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 전환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ESG 공시 규제, 정부 의무공시 로드맵, 탄소중립, 공급망 ESG 평가, 순환경제 등 최근 기업·기관이 직면한 ESG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근 글로벌 ESG 규제는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EU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보를 재무 정보 수준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기업의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기준인 IFRS S1·S2를 제정해 전 세계 공시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EU는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환경 리스크를 관리하도록 하는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도입도 추진하면서 기업의 ESG 책임 범위를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에선 국내·외 규제 동향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ESG를 단순한 공시 차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의 실천 과제로 확장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1에선 김요환 단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명서 법무법인 세종 ESG 전문위원이 ‘글로벌 ESG 공시 규제 움직임 및 업계 대응방안’, 이종오 사회적책임투자포럼 사무총장이 ‘정부 의무공시 로드맵 및 문제 그리고 기업 대응방안’을 주제로 ESG 공시 제도 변화와 정책 방향을 소개한다.

    세션2에선 김상우 조세일보 조세교육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태우 전 삼성SDI EV배터리 기획그룹장이 ‘탄소중립 필요성 및 전과정평가(LCA)·제품 탄소발자국(PCF) 실무대응’, 박영주 PNS컨설팅 대표가 ‘EcoVadis 평가 지표 및 방식 그리고 기업 대응방안’, 최장섭 ㈜TFH기업연구원 대표가 ‘한국 순환경제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방향을 논의한다.

    손성진 글로벌ESG연구소장은 “최근 글로벌 ESG 공시 기준과 공급망 실사 규제가 확대하면서 기업의 ESG 대응 역량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는 상황”이라며 “ESG 지식과 현장의 실천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연구와 교육, 실무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상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
    ▲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전경. 우측 상단은 안순철 총장.ⓒ단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