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원 투입 증평 신공장 가동 … 생산공간 4배 확대캡슐·스퀴즈겔·액상드롭 등 맞춤형 제형 설비 확충영양보조제부터 펫뷰티까지 통합 ODM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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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맥스그룹
코스맥스그룹의 반려동물 헬스·뷰티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펫이 400억원을 투입한 충북 증평 신공장을 가동하며 생산능력 확대에 나섰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수요가 기능별로 세분화되자 생산 공간과 제형 설비를 늘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2일 코스맥스펫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충북 괴산 공장의 생산시설을 증평2일반산업단지 신공장으로 이전했다. 코스맥스펫은 지난해 10월 증평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신공장 건설에 400억원을 투입했다.증평 신공장은 반려동물 영양보조제품과 간식형 기능성 제품 생산에 특화된 시설이다. 생산 공간은 기존 괴산 공장의 4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제품 기획과 원료 제안부터 제형 개발, 생산, 품질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ODM·OEM 체계도 강화했다.
기존 공장에서 품질과 시장성을 검증한 주력 제형의 생산을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 설비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높였다. 분말 생산라인에는 인체용 제품 수준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맞춰 제조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가능한 제품 형태도 다양해졌다. 기존 캡슐과 펠릿, 정제, 액상·고형 제품뿐 아니라 양갱 타입과 스퀴즈겔, 액상드롭 등 신규 제형 생산설비를 확충했다. 반려동물의 연령과 기호성, 급여 편의성, 기능에 따라 고객사에 맞춤형 제품을 제안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최근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은 관절과 장, 피부, 구강, 요로 등 기본적인 관리 영역에서 체중과 노화, 스트레스, 면역, 항산화 관리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제품의 기능뿐 아니라 보호자가 장기간 편리하게 급여할 수 있는 제형 개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코스맥스펫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 22716 화장품 우수제조관리기준 등을 기반으로 품질관리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30여개의 독점 펫 임상 소재와 피부·피모 관리용 특허 소재를 활용해 영양보조제품부터 펫뷰티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월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펫헬스케어 시장은 2조6000억원, 펫푸드 시장은 1조8000억원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