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바이오, ASCO서 항암 신약 임상결과 공개… 유한·한미 등 발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세계 최대 암학회인 미국 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주요 항암 신약 임상결과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제약사와의 기술수출 등의 성과도 이어질수 있을지 주목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SCO는 매년 암전문의, 연구원, 글로벌 제약사

    2021-06-04 손정은 기자
  • 내일부터 ‘노쇼 백신’ 예약 지침변경… 60세 이상 최우선 배정

    정부가 2분기 우선접종 대상인 60세 이상 고령층에게 ‘노쇼 백신’ 접종 우선권을 주기 위해 관련 지침을 변경했다. 내일(4일)부터 60세 미만은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허용되지 않고 네이버·카카오 앱을 이용한 당일 예약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2021-06-03 박근빈 기자
  • 한미 백신 파트너십 일환 범정부 TF 출범… 얀센 백신 모레 도착

    정부는 한미 백신 파트너십 일환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단계적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오는 5일 새벽에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불리는 얀센 백신이 서울공항이 도착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2021-06-03 박근빈 기자
  • 경희대한방병원 “성장통, 다리뿐 아니라 어깨·골반서도 발생”

    2-12세 사이 소아에서 흔한 성장통은 반복적인 다리의 간헐적인 통증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무릎 및 종아리 부위 통증 외에도 발목, 골반, 어깨에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3일 경희대한방병원은 정확한 원인이 불명확한 성장통 관련 건강정보를 공유했다

    2021-06-03 박근빈 기자
  • 당국, 국내 돌파감염 사례 총 9건… 전부 화이자 백신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돌파감염 사례도 속속 추가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총 9건이 집계됐는데 전부 화이자 백신 접종자로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감염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3일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2021-06-03 박근빈 기자
  • 허술한 ‘보툴리눔균’ 관리… 질병청 “관계법령 정비 추진”

    보툴리눔균에서 나오는 독소는 ‘보톡스’라는 이름으로 미용·의료기기 등에 활용되지만, 화학무기로 사용되면 단 1g만 있어도 100만명을 살상할 수 있는 생물테러 병원체다. 하지만 국내 관리 체계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과

    2021-06-03 박근빈 기자
  • 공공백신개발센터, 생물안전성 3등급 인증… K백신 지원 본격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는 생물안전성 3등급(Biosafety level3; BL3) 및 임상시험 검체분석기관(GCLP) 인증을 동시에 마쳐 6월부터 국내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한 민간지원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센터

    2021-06-03 박근빈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치료단계별 표준진료지침 개발 추진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치료단계별 CP 가이드라인을 위한 ‘2021년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CP) 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CP는 병원 전단계(선별진료소)부터 치료(입원 치료) 퇴원후(코로나 블루)까지 단계별로 환자 증상에 따른

    2021-06-03 박근빈 기자
  • 서울성모병원, 신장이식 수술 진화 ‘최소절개법’ 시행

    신장이식 수술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 20~25cm에서 10cm로 최소절개법이 활용되면서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3일 서울성모병원은 혈관이식외과 박순철 교수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10cm 정도의 피부 절개만으로 진행되는 최소절개 신장이식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n

    2021-06-03 박근빈 기자
  • 접근 어려운 ‘의료데이터’ 족쇄 풀리나… 政, 민간 주도 생태계 조성

    보건의료 데이터는 의료기술 혁신이나 바이오헬스 산업 측면에서 가치가 매우 높지만 표준화‧품질관리,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으로 실제 활용도는 낮은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민간 접근의 어려운 구조를 탈피하고 데이터 생산, 집적, 활용의 전 주기에 걸친 3대 분야

    2021-06-03 박근빈 기자
  • 의협 “대리수술, 의료계서 강력 대응… 수술실 CCTV 설치 반대”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불거진 인천 척추전문병원 대리수술 의혹에 대해 강력한 자정활동을 하겠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일부의 행위로 전체를 통제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2일 이필수 의협회장은 서울 용산구 임시회관에서

    2021-06-02 박근빈 기자
  • 政, 공공병원 ‘20+α’ 신설 드라이브… 5년간 4.7조 투입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향후 5년간 4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공공병원을 20곳 이상 만들고 응급·심뇌혈관질환 등 필수의료 체계 재정비가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2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

    2021-06-02 박근빈 기자
  • 캐나다서 허용된 ‘교차접종’… 당국 “전문가 자문 통해 결정”

    캐나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을 허용을 결정함에 따라 우리 보건당국도 관련 내용에 대한 근거를 수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1차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2차 화이자 백신을 맞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

    2021-06-02 박근빈 기자
  • 1차 접종에도 방역 완화 ‘위험’… 醫, ‘고위험군 접종 재설계’ 시급

    정부가 방역 완화를 목표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성급하게 도입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단면역과 ‘노마스크’를 향한 방향성은 좋은데, 여전히 일일 신규확진자가 600명대에 이르는 데다가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방역 완화가 아닌 고위험군을

    2021-06-02 박근빈 기자
  • 코로나 백신으로 주목받은 mRNA… 항암제 등 신약개발도 적용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응용될 전망이어서 국내 기업들이 잇따라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RNA 기술은 항암제,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 mRNA 기반 코로나1

    2021-06-02 손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