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축銀 금리 비교 쉬워진다… 구간별 1%대 세분화

    저축은행 대출금리 공시의 기준 구간이 기존의 5%에서 1~2%대로 세분화됐다. 금리 공시대상 기간은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됐으며 개별 상품 뿐 아니라 저축은행별 전체 신용대출의 평균금리를 나타내는 공시도 추가됐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금리경쟁을 촉진하고 고금

    2015-10-12 유상석
  • 손발맞춘 '국민銀-금감원' 발빠른 대응…대포통장 사기혐의자 덜미

    국민은행이 자사 영업점에서 현금 인출을 시도하던 대포통장 사기혐의자 검거에 기여했다.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제공한 대포통장 의심 정보를 통해 지난 8일 이 같이 기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이 날 오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명의자와 실 사

    2015-10-12 유상석
  • 대부업 금리제한 찬반 시끌…"서민부담경감" vs "불법사금융양성"

    대부업 이자율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이 저신용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반면, 대부업의 주 소비층은 서민이 아니라 단기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 등이기 때문에 서민 경제와 연관짓는 것은 무리라는 반론도 팽팽히 맞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

    2015-10-12 유상석
  • "모바일로 소통하라"…한화 · KDB ·신한생명, 디지털 노마드 시동

    생명보험사가 20~30대 젊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스마트폰 소통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미 일부 생보사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한 알림스비스와 홈페이지 연동을 통해 보험가입 기반을 마련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화

    2015-10-12 고희정
  • 보험금 '차일피일'...8% 지연이자 붙는다

    보험금 지연지급 기간 길어질수록 높은 지연이자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험금을 늦게 지급하면 보험사에 불이익을 주는 만큼 지급지연을 막고 소비자의 손실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보험회사가 정당한 사유없이 보험금지급을 지연하는 경우 지연이자를 기간별

    2015-10-12 고희정
  • 주택대출 분할상환 전환시 LTV·DTI 재산정 면제…금융위, 내달 시행

    내달부터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보)을 받은 사람이 분할상환으로 바꾸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재산정하지 않아도 된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은행업 감독규정' 일부 개정안이 오는 11월부터

    2015-10-11 지현호
  • 할부·리스 등 카드사 부수업무 확대… 12일부터 네거티브로 전환

    오는 12일부터 카드사들의 부수업무가 네거티브로 전환되면서 업무 영역이 한층 확대된다.8일 금융위원회는 제18차 정례회의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에 따라 카드사들은 중소기업적합업종 등 예외적 금지 대상에 해당하지

    2015-10-08 임초롱
  • 내년부터 '나이롱 환자' 입원비, 실손보험 보장서 제외

    의사 소견과 상관없이 자발적으로 입원해 발생한 의료비는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에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 시급한 대응이 필요없는 비(非)응급환자가 대형 종합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때 치르는 비용도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실손의료보험

    2015-10-08 임초롱
  • 보험硏 "저성장 보험산업, 질적 경쟁으로 전환해야"

    저성장 고착화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보험업계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보험산업을 둘러싼 규제와 관련해선 보험상품 투자를 유도해 양적 경쟁에서 질적 경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혁돼야 한다는 목소리다.윤성훈 보험연구원 연

    2015-10-08 임초롱
  • 오신환 의원 "분쟁조정기간 100일 이상 더 늘어 소비자 권익 약화"

    7일 진행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분쟁조정 처리 기간 연장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가 약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무위 소속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은 "금융분쟁조정 처리 현황을 살펴보니 최근 3년간 분쟁조정 처리 기간이 2.6배나 길어지고 있

    2015-10-07 이상우
  • [생생국감] 임종룡 금융위원장 "카드 수수료 연내 내리겠다"

    금융위원회가 오는 12월까지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을 인하할 방침이다.7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현재 관련 법에 따라 카드 수수료율 원가를 산정하고 있는데 원가 인하 요인이 있다고 본다"며 "10월까지 카드 수수료율을 발표하고 12월부터

    2015-10-07 임초롱
  • [생생국감]진웅섭 금감원장 "한방 진료, 실손보험 보장 포함 검토"

    금융당국이 한방 비급여 진료를 실손의료보험 보장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7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역 대표성 보강 통계, 특정 진료 항목에서 가격 차이나는 것에 대한 통계적 오류 등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면 업계와 논

    2015-10-07 임초롱
  • 소외계층 공연 관람료 지원 '사랑티켓', 제도 보완해야

    문화소외계층인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코자 시행된 '사랑티켓' 사업이 정작 카드사 수익 창출에 이용되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상일 의원(새누리당)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KB국민카드로부

    2015-10-07 임초롱
  • 홍기택 산은 회장 "대우조선 추가부실 드러날 수도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우조선해양 사태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대상으로 7일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에게 대우조선해양 부실 회계 책임과 대책 등을 집중 질의했다.

    2015-10-07 이상우
  • 대기업 계열사 인터넷銀 이중 참여…금융위 "대주주 적격성 심사"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인가 신청에 돌입한 가운데, 컨소시엄 내 동일인 여부를 심사해야한다는 주장이 다시 한 번 제기됐다. 각기 다른 컨소시엄에 효성 그룹 계열사, GS그룹 계열사들이 각각 참여하는 것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7일 김기식

    2015-10-07 채진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