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보 대신 미래 본다 … 10.5조 풀리는 소상공인 AI 대출

    금융위원회가 성장성을 기반으로 대출을 심사하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하반기 도입 계획을 발표하고 나섰다.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없는 소상공인도 사업 성장성이 입증될 경우 은행권 대출이 수월해질 전망이다.&nb

    2026-04-10 윤세라 기자
  • 법원이 본 '나름의 조치' … 두나무 승소, 빗썸에도 통할까

    법원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금융당국 제재 취소 소송에서 '나름의 조치'를 인정하며 손을 들어줬다.규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거래소가 실제 대응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하면서, 유사한 소송을 진행 중인 빗썸에도 같은 논리

    2026-04-10 정혜영 기자
  • '62조 비트코인 오지급' 빗썸, 미회수 7억원 계좌 가압류

    이벤트 경품 지급 과정에서 수십조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빗썸이 회수되지 않은 일부 물량을 돌려받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반환을 거부하고 있는 이용자들을 상대로 약 7억원 상당 비트코인에 대해 계좌 가압류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회수

    2026-04-09 정혜영 기자
  • 두나무, FIU '영업 일부정지' 취소소송 1심 승소 … "고의·중과실 아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제재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서울행정법원 행

    2026-04-09 정혜영 기자
  •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금융 약정 체결 … 2.9조 순차 집행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의 1차 메가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PF 금융 약정을 맺고 본격적인 자금 집행에 돌입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산업은행 본관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PF금융' 약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2026-04-09 윤세라 기자
  • 푼돈 송금객은 옛말 … 280만 외국인 '대출 시장' 파고든 은행들

    은행들이 국내 거주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단순 해외 송금에 머물렀던 외국인 고객층이 한국 사회에 장기 정착하면서, 전세나 자동차 등 실질적인 여신 수요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규제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내수 시장이 한계에 부

    2026-04-09 윤세라 기자
  • 비트코인 7만달러선 등락 … 호르무즈 '코인 결제' vs 협상 불확실성

    비트코인이 7만달러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암호화폐로 받는 방안이 부각되며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중동 휴전 이후 종전 협상 불확실성이 남아 투자심리가 엇갈린 영향이다.9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

    2026-04-09 정혜영 기자
  • 인스타 필터·AI 보정까지 무료 … BC카드, 페이북서 '스노우 VIP' 제공

    BC카드가 사진·영상 편집 앱 '스노우'의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BC카드는 다음달 3일까지 생활금융 플랫폼 '페이북'을 통해 '스노우 VIP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대상은 BC카드 회원사(우리카드, 하나카드,

    2026-04-08 김보연 기자
  • 3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3.5조원↑ … 비거주 1주택·DSR 확대 규제 예고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이 3조원대로 올라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은 축소됐지만,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3조5000억

    2026-04-08 윤세라 기자
  • 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총량 규제서 '20%' 빼준다 … 막힌 서민 금융 숨통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민간 중금리 대출 및 정책서민금융상품 증가분 일부를 가계대출 총량 규제에서 제외한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1.5%로 지난해(1.7%)보다 조이면서 자칫 서민·취약계층의 대출 문턱이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

    2026-04-08 김보연 기자
  • 34.6조 빠져나갔다 … 1%p 금리에 흔들린 주거래 은행

    과거 주거래 은행에 자산을 묶어두던 소비자들의 공식이 깨지고 있다. 시중은행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도가 사라지면서, 수신 시장의 자금 이동 사례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예금 금리가 2%대에 머문 시중은행에서는 최근 34조원이 넘는 잔액이 이탈한 반면, 3%대 고금리를 내

    2026-04-08 윤세라 기자
  • 가상자산 출금 까다로워진다 … 보이스피싱 차단 위해 '출금 지연'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출금 규제가 강화된다. 금융당국이 거래소별로 제각각이던 출금 지연 예외 기준을 통일하고, 예외 적용 계정에 대한 감시도 강화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및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2026-04-08 정혜영 기자
  • 전북으로 모이는 4대 금융지주 … 하나금융도 '특화금융거점' 신설

    하나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15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자산운용·증권·은행 등 핵심 기능을 집결시킨 자본시장 전략 거점을 구축한다. 앞서 KB·신한·우리금융도 전북혁신도시에 금융허브 구축에 나서면서, 전북을 무대로 한 금융지주들의 거점 확보 노력이 확대되는 모양세다.&

    2026-04-07 윤세라 기자
  • 비트코인 오지급·반값 엔화 사고에 … 이찬진, 금융보안 '사전예방'으로

    금융권 IT 사고가 잇따르자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보안 감독 방식을 사후 제재 중심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7일 '금융보안 패러다임 전환 간담회'를 열고 위험 관리 방안과 국내외 모범사례 등을 논의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

    2026-04-07 정혜영 기자
  • 성숙기 접어든 인터넷銀, '장기체제 시험대'③

    '최초 연임' 최우형, 기업금융·플랫폼으로 '1호 인뱅' 존재감 회복 나선다

    [편집자주] 인터넷은행 3사가 연임 체제에 들어서며 장기 리더십 구도가 형성됐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요구까지 겹치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까지 더

    2026-04-07 윤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