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산금리 공개' 전방위 압박… 은행들 대략난감

    은행권 가산금리에 대한 전방위 압박이 쏟아지고 있다.당국의 '이자 장사' 발언을 신호탄으로 여야 정치권 마저 가산금리를 정조준하고 있다.공익차원에서 합리적이고 투명한 산정 내역을 공개하라는 주문이지만 은행의 고유권한 이자 영업비밀이라는 측면에서 반응은 엇갈린다.23일

    2022-06-23 이나리 기자
  • 삼성화재 '애니핏' 업그레이드… 건강체크, 일상케어, 만성질환 관리

    삼성화재가 기존 디지털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업그레이드한 '애니핏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건강위험분석 결과 기반 만성질환 및 건강습관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앱만 설치하면 만 15세 이상 누구

    2022-06-23 전상현 기자
  • 내달부터 씨티은행 8조 대환… 국민銀·토뱅과 우선 제휴

    한국씨티은행은 소비자금융 업무 단계적 폐지에 따른 은행 이용자 보호와 개인신용대출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KB국민은행, 토스뱅크와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일부터 ‘개인신용대출 대환 제휴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씨티은행 개인

    2022-06-22 이나리 기자
  • 5대 코인거래소 협의체 'DAXA' 출범… "투자자 보호책 마련"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루나·테라 사태로 논란이 된 코인의 상장과 폐지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22일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은 코인원 본사에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

    2022-06-22 최유경 기자
  • 신한은행, 주담대 원리금 낮춘다… 비대면으로 5년 연장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유 중인 주택담보대출 금리 그대로 기간만 5년 연장하는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대출 기간이 길어지면 대출 금리는 오른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은

    2022-06-22 이나리 기자
  • 갈수록 쪼그라든다… 은행 채용 2332명→1004명

    사상 최대 이익을 내고 있지만 은행권의 채용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한때 연간 3000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1000여명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경력직 수시채용이 대부분으로 신입 채용은 찾아볼 수가 없다.비대면 채널과 디지털뱅킹 확산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이같은 다

    2022-06-22 이나리 기자
  • '이자장사' 경고에… 은행들 눈치게임

    금융당국의 '이자장사' 경고에 은행권이 몸을 낮추고 있다.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지만 대출금리 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시기를 저울질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의 지나친 이익 추구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

    2022-06-22 최유경 기자
  • 7월 빅스텝?… 6월 물가에 달렸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은 이달 물가 상승률에 좌우될 전망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1일 "앞으로 물가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물가 상승 추세가 바뀔 때까지 물가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물가 상

    2022-06-21 최유경 기자
  • "소통하겠다"… '취임' 강석훈 부산행 출구전략 주목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21일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을 치렀다. 임명 14일 만이다. 하지만 본점 이전을 둘러싼 노사간 이견은 진행형으로 당분간 갈등양상은 계속될 전망이다.소통위원회를 꾸리겠다는 강 회장에 맞서 노조는 불복종과 퇴진운동까지 예고하고 나섰다.출구전략이 마

    2022-06-21 최유경 기자
  • 아담대 3%… 케이뱅크, 대출금리 '확' 낮췄다

    케이뱅크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금리를 최대 연 0.41%포인트 낮춘다. 아파트담보대출은 연 3~5%, 전세대출은 2~4%대 금리를 형성하게 됐다. 케이뱅크는 21일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일반·청년)의 금리를 이날부로 인하한

    2022-06-21 최유경 기자
  • 은행 경영진 단기실적 내몰린다… 연봉 절반이 성과 연동

    국내 일반은행이 경영진에 지급하는 성과보수 기준이 절반을 넘으면서 단기실적주의를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특히 총보수에서 성과금 비중이 높은 곳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으로 50~60%에 달했다.은행권에서 단기실적주의가 만연하게 되면 건전성과 평판이

    2022-06-21 이나리 기자
  • 강석훈 산은 회장, 보름 만에 출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임명 15일 만에 첫 출근했다. 강 회장은 21일 오전 산업은행 본점에서 출근 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산은 노조의 저지선을 뚫고 입구에 들어섰다. 지금껏 산업은행 노조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산은 부산 이전에 반발해 출

    2022-06-21 최유경 기자
  • 이복현 금감원장 "임원 인사 아직… 존리 대표건 살펴보는 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부 임원인사 보다 경제 위기 관리가 더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은행장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장 큰 규모의 인사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아예 검토 자체를 한 바 없다"

    2022-06-20 이나리 기자
  • 자이언트 스텝, 코인도 덮쳤다… 가상자산 ↓, NFT ↓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12일 연속 폭락세를 보이며 1만7000달러 선을 내주더니 저가 매수 심리에 따라 다시금 2만달러를 회복했다. 코인시장 폭락에 NFT(대체불가토큰)시장도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20일 국내 가상자

    2022-06-20 최유경 기자
  • 시중은행장들 만난 이복현… "대출금리 상승 너무 가팔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은행권의 리스크관리 등 건전성 제고를 주문했다. 미국의 자이언트스텝으로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등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함에 따라 그에 대한 사전 대비를 당부한 것이다. 이

    2022-06-20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