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금융 CEO 교체… 생명 홍원학, 화재 이문화, 증권 박종문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이 새롭게 바뀌었다.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이 친정인 삼성생명 사장으로 영전한 가운데 신임 삼성화재 사장에는 이문화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이, 삼성증권은 새 대표로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 대표가 내정됐다.올해 초 연임에 성공한 전영묵 삼
2023-12-01 정재혁 기자 -
손태승·이원덕, 우리은행 고문직 사퇴… "회사·후배에 부담 안 주겠다"
"평생 몸 담아온 회사와 후배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났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전 회장과 이 전 행장은 이날 은행측에 고문직 용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두사람은 각각 지난 3월과 7월
2023-11-30 이나리 기자 -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연임 결정… '+1년' 재추천
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現 은행장을 추천했다. 임기는 KB금융 내 계열사 대표이사의 연임 사례와 동일하게 1년이다.대추위는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
2023-11-30 이나리 기자 -
이복현 경고 하루만에… 5대 은행 '홍콩 ELS' 판매 모두 중단
은행권이 내년 조단위 손실 가능성이 커진 홍콩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의 판매를 중단하고 나섰다."예방조치 운운이 면피로 들린다"는 이복현 금감원장의 경고가 나온지 하룻만이다.3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H지수 ELS 상품을 팔지 않기로 했다.
2023-11-30 정재혁 기자 -
"지속가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MG새마을금고 '상생' '사회공헌' 꾸준히
새마을금고가 지역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고객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30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사회공헌사업은 ▲소셜M ▲그린MG ▲휴먼MG ▲글로벌MG 등 4개 핵심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
2023-11-30 박지수 기자 -
당국 압박 통했나… 11월 은행 주담대 1兆 증가에 그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던 가계대출 규모가 최근 몇 달 새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문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금융감독원은 30일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2023년 하반기 은행‧중소서민
2023-11-30 정재혁 기자 -
"틴즈 잡아라"… 은행, 10대 타깃 마케팅 속속
미래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10대(틴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은행권도 관련 금융서비스와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촉발한 틴즈 세대 유치 경쟁이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지
2023-11-30 이나리 기자 -
3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 48억弗… 해외여행·직구 늘었다
해외여행과 온라인 해외직구가 늘면서 3분기 국내 거주자들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47억9000만달러(약 6
2023-11-29 박지수 기자 -
매각 막힌 상상인의 선택은… 결국 소송
상상인그룹이 금융위원회의 지분 매각 명령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상인은 지난 27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대주주 적격성 유지 요건 충족 명령·주식 처분 명령 취소 소송 및 효력 정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판결이 나올
2023-11-29 박지수 기자 -
횡재세 압박에… 외인들 은행주 팔기 나섰다
금융권을 둘러싼 상생금융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주주환원 약화를 우려한 투심이 돌아서고 있다.은행권 지원규모만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주들은 자연스레 주주환원울 우려하고 있다.은행연합회를 비롯한 은행 20곳은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민생
2023-11-29 이나리 기자 -
[비하인드컷] 윤종규 "KB 원로로 족하다"… 재단 이사장도 사임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회장의 '아름다운 퇴장'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그룹 회장 4연임 대신 용퇴를 택한데 이어 얼마전에는 KB금융공익재단 이사장 자리에서도 스스로 물러났다.임기가 2027년 4월까지로 아직 3년여 이상 남았지만 윤 전 회장은 퇴임식 당일 이사회에
2023-11-29 정재혁 기자 -
10월 예대금리차 올들어 최저… 두달 연속 축소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두달 연속 하락하며 올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지난해 조달한 고금리 예금 만기가 돌아오면서 촉발된 수신금리경쟁 탓에 예금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28일 은행연
2023-11-28 이나리 기자 -
KB·신한·우리금융 조직개편은… '3사3색'
국내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들이 연말 조직개편과 인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세분화된 조직을 통합하고 일부 사업부제는 과감히 폐지해 조직 전반의 민첩성과 실행력을 높여 주도권 경쟁에 대응하겠다는 포석이다.&nb
2023-11-28 이나리 기자 -
은행권 '조용한 이탈' 증가…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해야"
2024년 은행의 최우선 과제로 예금 확보가 꼽혔다. 지난 2020년만 해도 주요 과제로 부각됐던 대출 증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의 항목보다 예금 확보가 최우선 순위로 부상한 것이다.28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은행이 놓치지 말아야 할 3가지 과제로
2023-11-28 박지수 기자 -
조용병·윤종규, 공익재단 이사장도 물러난다
전직 금융지주 회장들이 전관예우 차원에서 머물러 있던 자사 공익재단 이사장 자리에서 속속 물러나고 있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내달 1일 회장 취임과 동시에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직에서 물
2023-11-28 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