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최종금리 4%대?… 인플레 둔화 뚜렷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최종 금리 수준이 5%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 미 11월 소비자물가(CPI)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데다 시장의 예상을 밑돌자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통화 긴축 속도조절에 나설 발판이 마련됐다

    2022-12-14 최유경 기자
  • 중소형 보험사 M&A 큰 장 선다… 외국계 등 6~7곳 물망

    한동안 지지부진했던 중소형 보험사들의 매각 작업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은 이달 초 국내 사모펀드(PEF)인 더시드파트너스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KDB생명도 내년 1분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목표로 지난달 말

    2022-12-14 정재혁 기자
  • 새 하나은행장에 이승열… 증권 강성묵, 카드 이호성

    새 하나은행장에 이승열 하나생명보험 사장이 추천됐다.하나증권 사장에는 강성묵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이,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에는 이호성 하나은행 부행장이 각각 단독 후보로 올랐다.14일 하나금융지주는 전날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에서 주요 관계회

    2022-12-14 이나리 기자
  • BNK금융, 1차 회장 후보 18명… 외부 9명 비공개

    BNK금융그룹이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18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확정했다. 이날 결정된 BNK금융 회장 후보군은 내부 계열사 대표 9명과 외부 자문기관에서 추천받은 외부 후보군 9명 등 18명이다. 임추위는 내부 및 외부 CEO 후보군 모

    2022-12-13 최유경 기자
  • 10월 예적금 최대 폭 증가… 45조9000억 ↑

    지난 10월 한 달 간 정기 예·적금에 45조90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2001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들어 두번째 빅스텝(기준금리 0.50%p 인상)을 단행하자, 금융권이 일제히 수신금리를 올린 영향이다. 

    2022-12-13 최유경 기자
  • '장고' 손태승 거취 표명 임박… 금주 분수령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거취표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15일 열리는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중징계 취소소송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우리금융 안팎에서는 손 회장의 사법리스크 외에도 친정권 낙하산 우려 등 외부 공격까지 더해지면서 어

    2022-12-13 안종현, 이나리 기자
  • 인터넷뱅크, 이번엔 파킹통장 경쟁… 잇단 금리 인상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와 케이뱅크가 연달아 파킹통장의 금리를 올리면서 수신 경쟁이 재점화되고 있다.파킹통장은 토스뱅크가 지난해 처음 선보인 개념으로 차를 주차(파킹)했다 빼는 것처럼 돈을 계좌에 잠시 보관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의미한다. 토스뱅크는 13

    2022-12-13 박지수 기자
  • 1%? 2%?… 손보사 車보험료 인하 갈렸다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폭을 두고 보험사들간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13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와 롯데손보는 내년 초 자동차보험료를 각각 2.5%, 2.9%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1% 초반대를 염두에 두고 있던  '빅4(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2022-12-13 정재혁 기자
  • 회장·행장님은 모피아?… 금융권 격랑

    윤석열정부 출범 첫해부터 금융권이 인사 격랑에 빠졌다. 주요 금융지주 수장을 경제관료들이 속속 꿰차는 모피아 낙하산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부산은행의 지주사인 BNK금융은 1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1차 후보군을 확정한다. 김지완 회장이 사퇴를 결정하면서 현

    2022-12-13 안종현 기자
  • "은행앱으로 주식 투자까지"… 카카오뱅크, '원스톱' 서비스 개시

    카카오뱅크가 은행 앱에서 국내 주식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카카오뱅크는 12일 한국투자증권과 협업해 카카오뱅크 앱에서 '국내주식 투자'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국내주식 투자' 제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이 제공하는 계좌개설, 증권 지수 및 개별

    2022-12-12 박지수 기자
  • 결국 '官' 출신… NH농협금융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에 이석준 전 국조조정실장이 낙점됐다.이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새해부터 2024년 말까지다. 이로써 손병환 현 회장의 연임은 최종 불발됐다. 농협금융은 1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준

    2022-12-12 최유경 기자
  • 78세, 73세, 71세… BNK금융 회장 후보 'OB 천국'

    BNK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1차 후보(롱리스트) 19명을 13일 확정한다. 이명박 정부시절 '금융 4대 천왕'으로 꼽히던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박대동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들은 각각 1944년,

    2022-12-12 최유경 기자
  • 알버트 김 처브라이생명 대표 연임… 2025년 12월까지

    처브라이프생명은 지난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알버트 김 대표이사 사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알버트 김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보험업계에서 28년간 근무했다. 글로벌 보험사인 AIG, 알리안츠 및 악사 등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을 두루 거치며 다

    2022-12-12 정재혁 기자
  • 파킹통장이 年 4%… 토스뱅크, 5000만원 초과 예치시 우대

    토스뱅크가 '토스뱅크 통장'에 5000만 원 초과 금액을 예치하는 고객에게 연 4.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5000만 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연 2.3%(세전)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일명 '파킹통장'으로 불리는 토스뱅크 통장은 소액의 생활비부터 금액이 큰

    2022-12-12 박지수 기자
  • NPL, 해외부동산… 생보사, 자산운용으로 돌파구 찾는다

    생명보험사들이 연이어 자산운용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수익성 지표가 악화되자 자산운용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것이다.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대체투자전문 파빌리온자산운용 인수를 논의했다.파빌리온자산운용은

    2022-12-12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