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페이 나비효과…카드사 '컨택리스' 결제 증가세

    국내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출범 이후 비접촉(컨택리스) 기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갖다 대면 바로 결제되는 비접촉 결제 방식인 컨택리스 기능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애플페이가 사용하는 EMV(유로페이·마

    2023-05-04 박지수 기자
  • 하나금융-日 스미트러스트 협력 강화… "지분투자 모색"

    하나금융그룹은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스미트러스트)과 지난 3일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하나금융과 스미트러스트는 지난 2014년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글로벌, 디지털, IB, 자산관리, 신탁 부문 등에서 인재

    2023-05-04 정재혁 기자
  • 신한은행-日 키라보시, 디지털·ICT 협력 추진

    신한은행은 지난 3일 인천에서 도쿄 키라보시 금융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디지털 금융 사업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키라보시는 일본 수도권 중소기업 및 개인고객을 중심으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그룹으로, 작년 1월 디지털 전문은행 '

    2023-05-04 정재혁 기자
  • 은행 메타버스 하세월… 금융위, 사실상 불허

    은행권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금융 업무 확대를 원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이 규제 완화에 미온적이라 혁신이 더디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은 메타버스를 현실 점포와 유사한 ‘가상의 지점’으로 활용, 디지털 원주민으로 불리는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2023-05-04 이나리 기자
  • 언제, 얼마나…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매입 촉각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전임 손태승 회장의 뒤를 이어 자사주 매입에 나설지 주목된다.손 전 회장은 재임 시기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하며 자사주 매입에 적극 나선 바 있다.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되면 어김없이 소방수로 나서

    2023-05-04 정재혁 기자
  • 추경호·이창용·김주현 "금융·외환 시장 불확실성 대응"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함에 따라 우리 당국도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은 양국 간 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고 필요할 경우 '컨틴전시 플랜(상황별 대응

    2023-05-04 최유경 기자
  • 은행들 허리띠 죈다… '영업이익경비율' 40% 아래로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하반기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진 금융그룹들이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예대마진 감소 속 충당금 등 건전성 비용이 증가하면서 불요불급한 비용을 줄이는데 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사의

    2023-05-04 안종현 기자
  • 美 기준금리 5.25%… "최종 아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일 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5.00~5.25%로 올라 한국과의 금리 격차가 최대 1.75%p 벌어졌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국내 유입

    2023-05-04 최유경 기자
  • 여신업계 정책소외에 한숨… 보험대리점도 렌터카도 모두 퇴짜

    여신금융업계가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6일 '제7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플랫폼 보험상품 취급 시범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안을 발표했다. 금융소비자들의 현명한 보험상품 선택을 돕고, 보험

    2023-05-03 박지수 기자
  • 기업 자금사고 막는다… 신한銀 '심야-거액 거래' 즉시 통지

    신한은행은 기업의 자금사고 예방을 위해 ‘기업 이상거래 통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기업 내부의 횡령, 자금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기업의 CEO(최고경영자) 또는 CFO(최고재무책임자)에게 거액거래, 심야거래, 특이거래 등을

    2023-05-03 이나리 기자
  • "연이자 170만원 절감"… 'KB희망대출' 1만건 훌쩍

    "KB국민희망대출로 저축은행 신용대출 갚으니 연이자 170만원 줄었어요" 제2금융권의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권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KB국민은행의 'KB희망대출'이 이자부담에 허덕이는 서민들의 희망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2023-05-03 정재혁 기자
  • 금융지주 '반짝 배당'에 그치나… 2분기부터 불투명

    금융지주들이 올들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책을 내놓으며 주가 부양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당장 2분기 상황은 녹록치 않다. 글로벌 은행 파산 여파가 이어지는데다 충당금 추가 적립 등 당국의 건전성 규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3-05-03 이나리 기자
  • 헌금·시주 스마트하게… KB '디지털성금 통합 앱' 마련

    KB국민은행이 비대면 헌금 서비스 강화를 통해 종교단체 및 교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달 초 디지털성금서비스 통합 앱 'KB마음더하기'를 출시한다.'KB마음더하기'는 기독교(디지털헌금바구니), 천주교(디지털봉헌함), 불교(

    2023-05-03 정재혁 기자
  • [기로에 선 2금융 ②] 카드사 올해 생존전략은… '버티기'

    [편집자주]금융회사의 실력은 위기에서 판가름난다고 합니다. 2022년은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인상,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금융 시장이 휘청이는 한 해였습니다. 제1금융권으로 불리는 은행은 금리 인상이라는 호기를 맞아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을 달

    2023-05-03 박지수 기자
  • -10조→+4400억… 은행 예적금 다시 는다

    시중은행의 수신금리 인하에도 은행으로 돈이 몰리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되는데다, 환율과 증시 불안까지 겹치면서 안전한 곳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

    2023-05-03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