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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무산' 서울보증 뒤숭숭… 인사·임단협 등 올스톱
서울보증보험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IPO가 끝내 무산된데다 차기 CEO 선출도 늦어지면서 상당기간 경영공백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당장 노조에서는 임금협상이 답보상태에 머물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라도 빨리 구성하라"고 촉구하고 나
2023-10-25 박지수 기자 -
"집값 계속 오를지 의문"… '주택가격전망' 10개월만에 하락
국내 소비심리 위축이 두 달째 이어졌다. 교통비‧통신비 등 공공요금 인상과 채소‧과일 등 생활물가 상승, 미국발 고금리 여파로 인한 금리부담 등이 소비여력을 낮춘 주된 요인이다. 특히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고금리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2023-10-25 정재혁 기자 -
카뱅 이름·대주주 다 바뀌나… 이복현 "카카오 법인 처벌 검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에 대해 법인 처벌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대주주인 카카오가 실제 처벌을 받게 되면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생겨 보유 지분 27.17% 중 10%만 남기고
2023-10-24 정재혁 기자 -
KB금융, 누적 순익 4조3704억… 은행·보험·증권·카드 고른 성장
KB금융그룹이 핵심이익 성장과 전사적 비용관리 노력의 결과로 3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24일 발표된 KB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 3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2%(3321억원) 증가했다.분기 순이익은 1조 3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2023-10-24 정재혁 기자 -
보험사 테니스장 꼼수 인수… 사업비 부당 집행
국내 모 생명보험사가 원칙적으로 직접 운영이 불가한 테니스장 운영권을 다른 업체를 통해 우회 인수하고, 해당 업체의 테니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부분을 보전해주는 등 회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업무를 담당한 임원은
2023-10-24 정재혁 기자 -
'디폴트옵션' 이후…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나아졌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으로 금융권이 퇴직연금 수익률 경쟁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은행권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원리금 보장 평균 수익률은 DB형 3
2023-10-24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M&A 물꼬…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자문 계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첫번째 M&A는 저축은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23일 M&A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충청 지역에 한정된 저축은행 영업망을 수도권으로 확장하기 위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인수 의지는 확인됐지만 구체적 내용은 확
2023-10-23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윤리경영' 박차… 임종룡 회장 "CEO들이 솔선수범하라"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6명이 모여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 CEO들이 올바른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반드시
2023-10-22 이나리 기자 -
'SM 주가조작' 카카오뱅크에 불똥… "최악땐 대주주 자격 상실"
카카오뱅크가 대주주인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의혹으로 노심초사다. 범죄 주체인 관련 임원 외에 법인인 카카오까지 처벌 대상에 오를 경우, 대주주적격성을 충족하지 못해 카카오가 카카오뱅크 지분 일부를 매각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3-10-20 정재혁 기자 -
KB국민카드, 車할부금융 재시동… "1위 신한카드 잡아라"
KB국민카드가 자동차할부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신차할부금융 자산유동화 시스템 도입' 추진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내달 2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공고문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현재 처리계 시스템 회계-
2023-10-20 박지수 기자 -
외국계은행 CEO 장수비결은… "오롯이 경영실적"
외국계은행 CEO들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하면서 국내 은행CEO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 임기까지 더하면 총 6년간 행장을 맡게된다. SC제일은행의 박종복 행장도 지난 13일 열린 임원후
2023-10-20 이나리 기자 -
[美 국채 5% 돌파] 주담대 8% 초읽기… 대출금리 상승 압박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연 5% 선을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무려 16년 만의 일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긴축정책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지자 장기물 위주로 채권 가격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미 국
2023-10-20 정재혁 기자 -
KB 허인, DGB 회장 후보로 급부상… "시중은행 전환 적임자"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 DGB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조만간 KB금융에서 떠날 것으로 알려진 허 부회장은 현재 은행연합회장으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19일 금융권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허 부회장이 KB국민은행장을 3연임할 정도로 풍부한 경력을
2023-10-19 정재혁 기자 -
보험사 M&A, 찬바람만… KDB생명·MG손보 잇단 불발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실사 작업을 진행한 지 3개월 만에 인수를 포기했다. MG손해보험의 매각 입찰이 무산된 데 이어 하나금융그룹도 KDB생명 인수 의사를 철회하면서 보험사 인수합병 시장이 얼어붙는 모습이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전날 KDB산업은
2023-10-19 박지수 기자 -
금리 인하 기약없다… 금통위원 5명 "긴축강도 더 강화해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과 같은 수준인 1.4%로 유지했다.2% 초반대 물가상승률 목표치의 달성 시점에 대해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외부 변수 영향으로 당초 예상했던 내년 연말보다 그 시기 다소 늦춰질 것으로 내다봤다.향후 기
2023-10-19 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