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기 뿌리 뽑는다… 금융·보험 당국 협의체 결성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범정부 유관기관들이 총결집한다.금융당국은 물론 보건당국과 사정기관까지 망라해 보험조사협의회를 꾸렸다.14일 열린 첫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찰청,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연구원, 손생보협회 등이 참석했다.금융

    2022-09-14 박지수 기자
  • 43兆 보험사 PF 경고등… 한 분기 만에 부실채권 6배↑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보험사가 취급하는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리 상승 기조 속에 차주의 상환 리스크가 커지자 금융 당국은 적극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하고 있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보험사 대출채권은 27

    2022-09-14 박지수 기자
  • 우리은행 9000명, 금융노조 총파업 불참… "정상근무"

    농협에 이어 우리은행도 오는 16일 예정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불참하기로 했다.노조 간부를 제외한 일반 직원들은 모두 정상근무하도록 결정했다. 대형 지부의 파업 불참이 잇따르면서 총파업 동력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리은행 노조 관계자는 14일 “금융

    2022-09-14 이나리 기자
  • 환율 1400원 돌파 눈앞… 1390원대 출발

    미국발 긴축공포에 원·달러 환율이 1395원을 넘어섰다.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40분 현재 1395.2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 대비 21.6원 급등했다. 1393원으로 출발한 외환거래는 1400원대까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환율은 3거래일 만

    2022-09-14 안종현 기자
  • "美 연말 기준금리 4% 간다"… 인플레 공포 확산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시장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력한 통화긴축정책이 전망된다. 기준금리 1%p 인상하는 울트라스텝 가능성이 고개 들었고, 연말 금리수준 상단은 4.5%로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예상한 금리인상 경로를 상당부분 상회하는 것으

    2022-09-14 안종현 기자
  • KB국민은행, 신한라이프와 손잡고 '외화자금 조달'

    KB국민은행이 신한라이프와 외화증권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국민은행은 신한라이프 보유 외화증권을 담보로 해외시장에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국민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라면서 "신규 조달수단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2022-09-13 박지수 기자
  • 한은 "美, 9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 높다"

    한국은행이 오는 20~21일 진행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3회 연속 자이언트스텝(0.75%) 가능성에 대비해 원/달러 환율 동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1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시장상황점검 회의를

    2022-09-13 최유경 기자
  • "환율 시장 너무 과열"… 달러 예금 6600억 빠져

    달러 투자자들이 강달러를 우려하기 시작했다. 환율 상단이 1450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달러를 팔고 있다.13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 7일 기준 달러 예금 잔액은 567억9194만달러(약 78조

    2022-09-13 이나리 기자
  • 보험 채용문 열렸다… 삼성·DB·카카오페이손보 등

    보험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취업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생명·삼성화재는 14일까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는다. 삼성생명은 ▲영업마케팅직 ▲상품계리직 ▲자산운용직 ▲디지털금융직 ▲보험지원직 ▲경영

    2022-09-13 박지수 기자
  • 환율 1400원, 3연속 자이언트스텝… 美 물가에 달렸다

    시장의 눈이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리고 있다. 오는 21일 결정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을 결정지을 변곡점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킹달러'를 중심으로 한 환율전쟁의 강도를 가늠할 잣대로 꼽히고 있다. 13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30분 미국의 8

    2022-09-13 최유경 기자
  • 133兆 5차 연장?… 은행들 "이자라도 시작해야"

    이달 말 종료되는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를 두고 금융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2년간 연장을 끌어온 만큼 더이상은 어렵다는 금융권 목소리와 대규모 부실채권 양산을 우려하는 금융당국 입장이 엇갈린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

    2022-09-13 안종현 기자
  • 15일 취약계층 이자 부담 경감 '안심전환대출' 출시… '금리·대상·요건' Q&A

    고금리 시대 서민과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이 15일 출시된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로 바꿔준다.12일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은행 등 6대 은행과 주금공은 오는 15일부터

    2022-09-12 박지수 기자
  • 개인 투자자 어쩌나… 주가 하락 속 순매수 종목 '줄줄이 마이너스'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코스피가 2300대까지 떨어지면서 국내 주식을 대거 매수한 개인 투자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8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 금액은 30조9천억원(유가증권시장 22조6천억원, 코스닥시장

    2022-09-12 박지수 기자
  • 가파르게 오르는데, 변동금리 '78.4%'… 이자 폭탄 '째깍째깍'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가계대출의 78.4%는 변동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3월(78.6%) 이후 8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조건의 대출 부실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한국은행과 정부가 위험을 경고하고 고

    2022-09-12 박지수 기자
  • 멈춰선 한국경제… 2Q 성장률 '0%'대… 주요 35개국 중 '20위'

    우리나라가 지난 2분기 0.7%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 35개국 중 20위에 머물렀다. 수출 비중이 큰 우리나라 경제 구조상 미국·중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은 수출

    2022-09-12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