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격리비용 보장'… 하나손보, 배타적사용권 획득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비용(숙박비, 식비)을 보장해 주는 자사 해외여행보험이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해외여행보험에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한 것은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 운영 이후 최초다. 이로써 향후 6
2022-10-14 정재혁 기자 -
슈퍼앱 속도 붙을까… 삼성화재 5개 서비스 '모니모' 이전
삼성화재가 기존 자사 앱에서 제공 중인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등 필수 서비스를 삼성 금융 통합 앱 '모니모'로 이전한다. 지난달 삼성생명에 이어 삼성화재도 주요 서비스를 모니모로 이전함에 따라 삼성 금융의 '슈퍼앱'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4일 보험업계에
2022-10-14 정재혁 기자 -
인플레→고금리→수요위축… 보험 CEO들 "경기침체 걱정"
대부분의 보험회사 CEO들이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인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보험산업도 이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 면에서 부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보험연구원 김세중 연구위원과 김유미 연구원은 13일 '2022년 보험회사 CE
2022-10-13 정재혁 기자 -
금융 '이상거래탐지' 손본다… 강제 법안 추진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의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의무화를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가 늘면서 금융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지만 현재 FDS 도입은 금융회사 자율에 맡기고 있어 신종 금융사기 정보공유와 금융위협
2022-10-13 이나리 기자 -
高금리 불구 은행권 대출 증가… 가계 1060조, 기업 1156조
금리 고공행진 속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국면에 접어들면서 운영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의 대출수요도 폭발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13일 한국은행의 9월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권 가계대출 총 잔액은 1059조50
2022-10-13 안종현 기자 -
카카오뱅크, 주가부양 총력에도… 신저가 경신
카카오뱅크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고점 대비 80% 넘게 급락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주가 하락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 대표는 "법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
2022-10-13 박지수 기자 -
신한금융플러스, GA 최초 '국제 정보보호인증' 획득
신한금융플러스가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 최초로 국제 정보보호인증을 획득했다.신한금융플러스는 국제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27001'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신한금융플러스는 신한라이프의 GA 자회사다.지난 1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플러
2022-10-13 정재혁 기자 -
예적금 금리 5%+α… 잔액 800조 훌쩍
저축의 시대가 돌아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를 열면서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5%를 넘어설 전망이다.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 예·적금 잔액은 사상 첫 800조원을 넘어섰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
2022-10-13 최유경 기자 -
[生生국감] '대리운전자보험' 분쟁 급증… 4년간 22만건
금융감독원에 최근 5년간 접수된 대리운전자보험 보험금 지급 관련 분쟁건수가 22만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13일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리운전자 보험의 보험금 지급 분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022-10-13 정재혁 기자 -
캐롯손보 낚였나… 프로농구 '네이밍 스폰' 빛 바래
캐롯손해보험이 부실 운영 의혹을 받는 프로농구단에 '네이밍 스폰'을 했다가 된서리를 맞고 있다.누적 적자가 1400억원이 넘는 형편에도 브랜드 홍보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지만 '고양 캐롯 점퍼스'가 가입비 미납논란에 휩싸이면서 되레 이미지만 손상되고 있다는 지적이
2022-10-13 정재혁 기자 -
'보험에 대한 현대적 생각'… 현대해상, MZ세대 겨냥 신규 광고
현대해상은 MZ세대를 향한 새로운 디지털 광고, '보험에 대한 현대적 생각' 2편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최근 '오징어게임' 및 '헌트'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허성태를 모델로 선정해 보험 같은 존재란 항상 곁에서 힘이 되는 존재, 의지가
2022-10-12 정재혁 기자 -
코인 투자자보호 하세월… 14개 법안 국회 캐비닛에
"지난 5년간 국회와 정부를 찾아다녔는데 실질적으로 논의가 안 됐다는 점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다"이석우 두나무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국정감사에 증인신분으로 출석해 가상자산 관련 법안 입법을 재차 촉구했다. 루나·테라 폭락 사태에 대해서도 "객관적인 기준이 없어
2022-10-12 박지수 기자 -
사이버공격 매일 600건… 은행 '이상거래탐지' 구멍 숭숭
은행들이 사이버 범죄 기승에 대응해 2010년대 중반부터 수백억을 투입해 도입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이 제 기능을 발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악성앱을 통한 계좌탈취나 내부 횡령 등을 제때 적발하지 못한다는 지적으로 사이버 리스크 대응능력이 도
2022-10-12 이나리 기자 -
[기준금리 3%] 이창용 "최종금리 3.5% 전망… 경기 희생 불가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기준금리 0.5%p인상한 빅스텝을을 발표하며 최종 기준금리로 3.5% 수준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사실상 또 한 번의 빅스텝을 예고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통화정책방향 회의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2022-10-12 최유경 기자 -
[기준금리 3%] 11월도 빅스텝?… 이자부담 34兆↑
10년만에 기준금리 3% 시대가 도래했지만, 통화당국은 금리인상 기조를 멈출 기미가 없다.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빅스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폭이 5%대 중후
2022-10-12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