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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카드사용 2.4% 증가 그쳐… 보복소비 둔화
3분기 카드 사용액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소비 활성화 등으로 크게 증가하던 카드 사용액 추이가 다소 둔화됐다는 분석이다.1일 여신금융협회의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92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2023-11-01 박지수 기자 -
신보, 10년 이상 만성 보증 기업 손댄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을 10년 이상 장기로 이용하며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이 해마다 늘면서 기업부실위험뿐만 아니라 성장기업에 대한 신규 보증 여력이 줄어들자 신보가 대수술에 나섰다. 1일 금융권 및 정치권에 따르면 신보는 보증을 10년 이상 장기로 이용하고 있
2023-11-01 이나리 기자 -
시각장애인 저축은행 이용 편해진다… 응대 매뉴얼 '착착'
앞으로 시각장애인이 저축은행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시각장애인의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금융감독원과 협의를 거쳐 은행권과 유사한 수준의 '저축은행권 시각장애인 금융거래 시 응대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
2023-10-31 박지수 기자 -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6570억… "非은행 부진"
BNK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7억원(9.7%) 감소한 6570억원으로 나타났다.BNK금융은 31일 2023년 3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707억원 감소한 65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주
2023-10-31 이나리 기자 -
DGB "시중은행 되면 가계‧기업대출 5대5로"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중인 DGB금융지주가 가계대출 비중을 장기적으로 크게 늘리는 성장전략을 잡았다.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은 사업‧자본‧재무적 요인에 대한 사업계획을 정교화하고 있어 추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은 D
2023-10-31 이나리 기자 -
비트코인 5000만원 전망에도 …김치 프리미엄 하락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김치 프리미엄 지표는 다소 잠잠해지는 듯하다.31일 가장자산 데이터 업체 크림토퀀트에 따르면 30일 기준 비트코인 김치 프리미엄 지표는 -0.09로 나타났다. 전날(-0.03)보다 더 하락한 모
2023-10-31 박지수 기자 -
SOL뱅크, SOL페이, SOL증권… 신한은 '쏠'로 통한다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그룹사 디지털 어플리케이션(앱)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한다. 신한금융은 내달 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2023-10-31 정재혁 기자 -
카카오뱅크 주담대 주춤… 20兆 문턱에서 횡보
카카오뱅크가 모기업 카카오의 주가조작 의혹에 따른 '대주주 적격성' 논란으로 골치를 썩고 있는 가운데 주 수입원으로 떠오른 주택담보대출 영업마저 여의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계대출 속도조절에 나선 금융당국이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인터넷은행들의 주담대 영업행태를 문제 삼
2023-10-31 정재혁 기자 -
DGB금융, 3Q 당기순이익 4247억… 전년동기 比 7.7%↑
DGB금융지주는 30일 2023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으로 424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DGB생명 회계변경 관련 소급 재작성 전 기준)한 수준이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부정적인 경기
2023-10-30 이나리 기자 -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액 1조2380억… 4년째 1조 넘겨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액이 지난 4년간 해마다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발간된 은행연합회의 ‘2022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 전체의 사회공헌금액은 1조2380억원으로 전년대비 1763억원(16.6%) 증가했다
2023-10-30 이나리 기자 -
[ N-포커스] '보이스피싱 대책' 발표만 요란… "신분증 사본도 구분 못해"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발표만 요란할 뿐 구체적 실행은 마냥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는 추세에 비해 굼뜬 대책 조차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다 보니 좀처럼 피해사례도 줄지않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
2023-10-30 이나리 기자 -
저축銀 지점 설치 신고제로… "실효성 없다"
내년 1월부터 저축은행 지점 설치가 사전 신고제로 전환된다. 업권 규제해제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기대가 높지만 이미 비대면이 대세인 형편에 '뒤북 대책'으로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전망도 많다.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점 설치 신고 요건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2023-10-30 박지수 기자 -
146兆 요구불예금 '든든'… KB국민은행 호실적 견인
KB국민은행이 타행 대비 압도적인 '저원가성예금'을 기반으로 자금조달 비용을 절감하며 3분기에도 리딩뱅크 수성에 성공했다.30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누적 당기순이익 2조 85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023-10-30 정재혁 기자 -
[N-포커스] 4대금융, 고금리에 연체율 일제상승 "내년이 더 걱정된다"
올 3분기 주요 금융지주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은행을 비롯한 금융지주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했다. 코로나시기를 거치며 대출이 급증한 상황에서 고금리 여파로 연체가 불어나고 있어 금융권 건전성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K
2023-10-29 이나리 기자 -
은행 '횡재세' 도입되나… 금융당국 "여러 방법 고려 중"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한 '횡재세' 도입 가능성에 대해 일부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석해 횡재세 관련 민병덕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다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금융당국 수장
2023-10-27 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