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코인 침체에 “적금이 낫다”… 5대은행 예·적금 2兆 늘어

    주식과 코인, 부동산으로 향하던 돈이 다시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주식시장 침체화 장기화와 맞물려 기준금리 인상기조로 투자 대신 저축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어서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정기예금 잔

    2022-05-08 편집국 기자
  • 삼성물산 주주들, 합병 무효 소송 6년 만에 '항소 취하'

    옛 삼성물산 주주들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무효라고 낸 소송의 항소를 취하했다. 제일모직과의 합병 과정에서 넘긴 삼성물산 주식의 가치를 최근 다른 소송에서 대법원의 최종 결정으로 다시 평가받게 됐기 때문이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일성신약 등 삼성물산 주

    2022-05-08 편집국 기자
  • "왜 시재확인 안했나"… 부채 '완전성' 논란

    우리은행 횡령 사건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은행의 허술한 내부통제와 금감원의 부실 검사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외부 회계감사의 책임론도 만만치 않다."왜 시재 확인을 하지 않았느냐"는게 주요 골자다.정은보 금감원장은 지난달 29일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 직후 "

    2022-05-06 이나리 기자
  • 코로나19로 어린이날 '비대면 선물' 급증… 외식 소비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선물' 트렌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자사 회원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은 어린이날 전날과 당일, 지난해는 어린이날

    2022-05-05 이성진 기자
  • 强달러 공습에… 외환보유액 한달새 85억달러↓

    미국 달러화 강세 속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이 한달새 85억1000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10조 8000억원이 감소했다. 또 4월 한달 간 미국 달러화의 변동폭이 6%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한 당국의 시장개입성 발언이 잇따랐지만 별

    2022-05-03 최유경 기자
  • 횡령 파문에... 금감원 "은행 구조조정 자금 실태점검"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감독 부실 파장이 커지자 전 은행에 대한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라 은행 내부통제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감원장 주재로 열린 행장 간담회가

    2022-05-03 이나리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우리銀 횡령, 책임 있으면 책임져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 600억원대 횡령 사건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강조했다.3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 정 원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는 은행권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며 검사를

    2022-05-03 이나리 기자
  • 주가 바닥친 카뱅… 코인거래소 제휴·사업자대출로 반격 모색

    카카오뱅크가 금융시장의 '메기'로 재도약하기 위한 채비에 나선다. 올 4분기에는 사업자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조만간 코인거래소와 실명계좌 제휴를 발표할 전망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3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와 관련해 여

    2022-05-03 최유경 기자
  • 이동걸 “구조조정 잘했다… 부산 이전은 안돼”

    "팩트(사실관계는) 명확하게 하자.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을 둘러싼 구조조정 실패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또 산업은행의 본점 부산 이전에 대해서는 반대 뜻을 거듭 밝혔다. 그는 새 정부 출범을

    2022-05-02 최유경 기자
  •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뢰 송두리째 흔들… 엄중한 책임 묻겠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최근 발생한 614억원 규모 횡령 사건에 대해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며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달 29일 우리은행 임직원들에게 이 같은 공식 메시지를 보냈다.이 행장은 “공적자금의 멍에

    2022-05-02 이나리 기자
  • 빗장 풀린 해외 카드결제… 캐시백·수수료·마일리지 경쟁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7월이면 하루 여객 수가 8만여명을 넘을 것으로 봤다.코로나 막 시작된 지난 2019년의 42% 수준까지 회복하는 셈이다.해외 빗장이 풀리면서 덩달아 해외결제에 대한

    2022-05-02 이나리 기자
  • 빗썸, 英 크립토컴페어 종합평가 국내 1위… 유일 A등급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영국 가상자산 분석기업인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글로벌 13위에 선정됐다. 국내 거래소 중 1위다. 29일 빗썸에 따르면 크립토컴페어는 전 세계 150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을 평가한 뒤 가상자산거

    2022-04-29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은행 충당금 손본다… 1兆씩 더 쌓을 수도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은행권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이 바뀔 전망이다. 코로나19 상황과 금리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은행의 깜깜이 부실 현실화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개선안은 두 가지가 유력 거론되는데 실제 변경될 경우 은행별 최대 1조원 가량의 충당금

    2022-04-29 이나리 기자
  • 美 금리 변동성 더 커졌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

    미국이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긴축 정책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5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리는 빅스텝을, 6월에는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시사해왔으나 성장이 흔들리면서 금리 변동성이 더

    2022-04-29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횡령 직원 578억 어디에… 파생상품 등 손실

    우리은행 차장 A씨가 횡령한 돈이 57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10년째 구조조정 파트에서 근무한 A씨는 이란 금융제재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했다.A씨는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을 주관한 우리은행이 2010~2011년 이란의 다야니 가문으로부터 받은 계약금(578

    2022-04-28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