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 철수에 勞 "소매금융 직원 2500명 실업, 뱅크런" 우려

    한국씨티은행이 우리나라에서 개인 대상 소매금융 철수를 선언하자 노동조합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씨티은행 노동조합은 16일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출구 전략 추진에 대한 노동조합 입장’을 통해 “미국 뉴욕 본사의 졸속적이고 일방적인 철수 발표를 인정할

    2021-04-16 이나리 기자
  • 홍남기·은성수 장관 일단 유임…경제·금융 사령탑 동반 퇴진 불발

    문재인 정부에서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이는 16일 대규모 개각에서 경제·금융 분야는 일단 제외됐다. 신임 총리로 김부겸 전 장관이 지명되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당분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총리·부총리 동시 교체에 대한 부담으로 상대적으로 인적 쇄신 요구가

    2021-04-16 최유경 기자
  • 하나은행, 인공지능 기반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출시

    하나은행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금융 패턴과 라이프 스타일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하나원큐 앱 내 ‘내자산연구소’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는 고객의 월간 거래

    2021-04-16 이나리 기자
  • 우리은행, 인공지능 은행원 개발 나선다

    우리은행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영상합성 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과 AI뱅커(인공지능 은행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AI뱅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의 합성을 통해 특정인물의 외모, 자세, 목소리를 반영해 가상의

    2021-04-16 이나리 기자
  • 씨티은행 소매금융 철수 선언…당국 "고용안정 면밀히 볼 것"

    한국씨티은행이 우리나라에서 개인 대상 소매금융 철수를 선언하면서 매각이 본격화했다. 2004년 씨티그룹이 옛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씨티은행으로 공식 출범한 지 17년 만이다.금융권 안팎에서는 예견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인 가운데 인수할 잠재적 후보군에 관심

    2021-04-16 이나리 기자
  • 씨티은행, 한국 포함 13개국 소매금융 손 뗀다

    한국씨티은행이 우리나라에서 소매금융 부문을 접기로 했다. 2004년 씨티그룹이 당시 한미은행을 인수해 한국씨티은행으로 출범한 지 17년 만이다.한국씨티은행 본사인 씨티그룹은 15일 '2021년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소비자 금융 사업 부문에 대한 향후 전략 방향을 발

    2021-04-15 이나리 기자
  • 산은 "동부건설, 한진重 인수…주식매매계약 체결"

    한진중공업이 산업은행 등을 비롯한 채권단의 품을 떠난다. 1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주관기관 산업은행, 8개 은행)은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 대상주식은 55,672,910주이며, 지분율은 66.85%이다.

    2021-04-15 최유경 기자
  • 주담대 금리 오르나…3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0.84%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신규 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4%로 전월 대비 0.

    2021-04-15 이나리 기자
  • 이주열 총재 "올해 경제성장률 3%대 중반 가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올해 경제성장률 3%대 중반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는 5월 수정 경제전망치 발표를 앞두고 성장률 상향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통화정책방향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2021-04-15 최유경 기자
  • 국내은행 해외점포 총자산 1650억달러… 순이익 25.4% ↓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의 해외점포의 총 자산은 1650억1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313억2000만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억3300만달러로 전년보다 25.4% 감소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해외점포 경

    2021-04-15 최유경 기자
  • 금융권 ‘금융데이터거래’ 초라한 성적…카드사만 독주

    정부 주도로 데이터기반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문을 연 '금융데이터거래소'의 활용을 놓고 금융권별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금융데이터와 거래는 주로 카드사에 편중됐는데 은행과 보험 등 일부 금융사들은 금융데이터를 단 한 건도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n

    2021-04-15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 고액자산가 전용 프라이빗 뱅킹 ‘쏠 PB’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PWM센터를 거래하는 고자산고객 전용 서비스인 ‘쏠(SOL) PB’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쏠 PB는 PWM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PB(프라이빗뱅킹)서비스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쏠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신한PWM고객은 쏠 PB를 통해 신한

    2021-04-15 이나리 기자
  • 케이뱅크, 모바일로 1분만에 받는 ‘비상금 대출’ 출시

    케이뱅크는 앱을 통해 소액자금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비상금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상품은 케이뱅크 입출금통장이 있는 고객의 경우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약 1분 만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

    2021-04-15 이나리 기자
  • 금소법 시행상황반 가동, 5개 영업규제 가이드라인 마련

    금융당국과 금융업계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상황반이 15일 첫 회의를 열었다.금소법 시행 초기 일선 영업 현장에서 혼란이 이어짐에 따른 조치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업권별 협회가 참여한 시행상황반은 이날 상황반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금소법 이행을 위한

    2021-04-15 이나리 기자
  • 방문규 수은 행장 "반도체 육성 위해 필요자금 지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방 행장은 14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반도체 특수소재 부품 생산 전문기업 디에스테크노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방 행장은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2021-04-15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