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대금리差 확인해 보니… 전북은행 6.33%p '최대'

    관심을 모았던 은행권 예금과 대출금리 차이가 처음으로 공표됐다.일부 은행들의 편차는 5~6%에 달했다. '이자장사'라는 비판에서 자율로울 수 없는 수치다.22일 오전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홈페이지에 공시된 은행별 7월 예대금리차를 보면 전 은행권 중 BNK부산은행의 가

    2022-08-22 이나리 기자
  • "당연"… 연말 기준금리 3% 간다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릴 전망이다. 이 경우 사상 첫 4연속 금리 인상이라는 새 기록을 쓰게 된다. 시장에서는 인플레 압력과 원·달러 급등까지 겹쳐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3%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nb

    2022-08-22 최유경 기자
  • 원·달러 환율 1330원 돌파… 13년 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1330원을 돌파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원 오른 달러당 1335.5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란 우려 속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2022-08-22 최유경 기자
  • 22일부터 은행 예대금리차 공시… '이자장사' 논란 잦아들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격차를 알려주는 예대금리차 공시가 오는 22일 도입된다. 은행 간 금리 경쟁을 촉진해 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이날부터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은행별 예대금리차를 확인할 수 있다. 예대금리차는 평균 대출금리서 저축성

    2022-08-21 최유경 기자
  • 사상 첫 4연속 금리 올리나…한은, 0.25%p 인상 유력

    한국은행이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0.25%p 올리는 '베이비스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내외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데다 한국과 미국 간의 기준금리 역전 상태도 기준금리 인상을 재촉하고 있다. 이번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올 4월부터 8월까지 사

    2022-08-21 최유경 기자
  • "왜 토스만 비규제"… 알뜰폰, 금산분리 트리거 되나

    KB국민은행에 이어 토스까지 알뜰폰 통신사업에 진출하면서 산업계의 ‘빅블러(Big blur,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하게 되는 현상)’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알뜰폰 사업을 한시적으로 허용받은 반면 토스는 제약을 받지 않는 등 알뜰폰 진출 과정의 규

    2022-08-19 이나리 기자
  • 집값 하락에… 주택연금 가입 36.4% 급증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 누적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공사는 18일 주택연금 10만 번째 가입자인 김희숙(만 64세)씨를 초청해 축하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김씨는 "자녀의

    2022-08-19 최유경 기자
  • 은행도 5% 금리로 자금 조달… 대출금리 더 오른다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가 모집하는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1조2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가파른 금리인상에 투자자들이 안정자산으로 꼽히는 은행 채권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19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KB금융과 신한금융이 최근 진행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2022-08-19 안종현 기자
  • 달러 1327원… 환율방어에 실탄 동난다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320원 선을 또다시 뚫었다. 금융권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이 마무리되는 연말까지 '킹달러' 시대는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적극 나선 가운데 기업의 달러 수요까지 커지면서 단기 외채비율은 10년

    2022-08-19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새출발기금, 엄격 심사·선별"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원금 감면 기준을 자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로 한정하기로 했다. 단 최대 채무 감면율은 90%로 유지한다. 채무조정이 따른 도덕적 해이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2022-08-18 최유경 기자
  • 금감원, 70년대생 임원 발탁… 세대교체 성큼

    금융감독원은 18일 부원장보 전체 9명 중 5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부원장보 인사는 지난달 26일 부원장 인사를 단행한 지 약 한 달 만의 임원 인사다. 이복현 원장 취임 후 임원급 인사가 대폭 이뤄지며 금감원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2022-08-18 최유경 기자
  • "카드로 코인 사세요"… 불법 가상자산사업자 '덜미'

    멕시(MEXC), 쿠코인(KuCoin) 등 불법 가상자산사업자 16곳이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18일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외국 가상자산사업자가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신용카드로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 중인

    2022-08-18 최유경 기자
  • 125조 금융지원 사각지대… 437조 잠재취약대출

    금융위기 뇌관인 중·저소득 계층의 다중채무자(3곳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 등 ’잠재적 취약차주‘의 대출 규모가 4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무섭게 뛰면서 잠재적 취약차주에 대한 부채증가 등 대출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정부가 추진

    2022-08-18 이나리 기자
  • 시중은행 상반기 순익 5.8조… 역대급 이자마진

    국내 시중은행들의 상반기 순이익으로 5조9000억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이익까지 합치면 6조8000억원에 달한다.18일 금융감독원의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일반 시중은행의 2분기 영업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1분기 영업이익 3조6

    2022-08-18 안종현 기자
  • 연준 속도조절론에… 한은, 빅스텝 부담 덜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금리 인상과 동시에 속도조절을 예고하고 나섰다. 당장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언젠가는 인상 속도를 늦추겠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에 맞대응해 금리를 급격하게 올린 상황을 감안하면 이같은 속도조절론은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

    2022-08-18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