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캐싱, 미즈사랑 이어 러시앤캐시까지… OK금융, 대부업 완전 철수

    OK금융그룹이 대부업 철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에 나섰다.19일 OK금융그룹은 산하 대부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가 보유한 금전대부업 라이선스를 반납했다고 밝혔다.앞서 OK금융그룹은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전신인 예주·예나래저축은행

    2023-10-19 박지수 기자
  • 4% 넘긴 CD금리… 대출금리 인상 부추긴다

    국내 은행들의 대출금리 산정에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금리가 1년만에 또다시 4%대에 진입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가뜩이나 높은 수준의 대출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CD

    2023-10-19 이나리 기자
  • 기준금리 3.50% 동결… '상저하저' 걱정 앞섰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9일 오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현 3.5% 기준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동결했다. 올해 2‧4‧5‧7‧8월에 이은 여섯 번째 동결이다.가계대출 증가와 더불어 장기간 지속돼 온 한미 금리 역전(2%p)으로 인한 외화 유출, 원‧달러

    2023-10-19 정재혁 기자
  • '兆' 단위 자본확충 부담… 하나금융, KDB생명 인수 포기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를 포기했다.산업은행은 18일 "KDB칸서스밸류PEF는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나금융지주로부터 KDB생명보험 인수 포기 의사를 전달받고, 하나금융지주와의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KDB생명의 대주주인 KDB칸서스밸류PEF(KCV PEF)는

    2023-10-18 정재혁 기자
  • 부산 'KB굿잡 취업박람회' 성료… "민관 일자리 창출 협력 모델"

    KB국민은행 주최하는 민간 최대 취업박람회인 'KB굿잡 취업박람회'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많은 취업 준비생과 지역의 기업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KB굿잡 취업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 건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이번 박람회에는 부산‧경남 지역

    2023-10-18 정재혁 기자
  • 산업은행, 글로벌본드 20억달러 발행 성공

    산업은행은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미화 총 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채권은 3년 만기 10억달러(고정 7억달러, 변동 3억달러), 5년 만기 5억달러(고정), 10년 만기 5억달러(고정)으로 발행됐다.각 채권의 표면금리는 3억달러

    2023-10-18 정재혁 기자
  • 신한카드·KB국민은행·토스, KTX 승차권 예매 오픈

    민간 금융사 앱에서도 KTX·새마을호·무궁화호 승차권 예매를 할 수 있게 됐다.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코레일 열차 승차권을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통은 위원회가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

    2023-10-18 박지수 기자
  • [최고금리 역설➂] 대부업체에서도 밀려난 20만명… 결국 사채시장으로

    "월 소득 400만원 이상 버는 직장인인데 급전 구합니다. 연체가 있어 100만원 소액으로 오전 중 빌리고 싶습니다"한 온라인대출중개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해당 사이트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에 달하는 문의가 올라온다.급전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금융에서 더 이상 조달이 어

    2023-10-18 박지수 기자
  • 금감원 출신이 감사로 오면… "제재 받을 확률 16.4% 감소"

    금융감독원 퇴직자들이 금감원의 검사‧감독 대상인 금융권에 100여명 가까이 근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국감장에서도 전관예우 등 유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금융지주, 은행, 보험, 저축은행, 증권

    2023-10-18 이나리 기자
  • 윤종규 회장 '리딩 유산' 남기고 떠난다… KB금융, 3분기 나홀로 성장

    KB금융지주가 3분기에도 '리딩금융'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퇴임하는 윤종규 회장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오는 24일 3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1조 3452억원으로 전년(1조 2713억원

    2023-10-18 정재혁 기자
  • 신상훈-신한銀, 전격 화해… 내분사태 14년 만에 일단락

    '신한은행 내분 사태' 이후 법정 공방을 이어 가던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과 신한은행이 전격 화해했다. 양측은 17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조정기일에서 "미래 지향의 호혜 정신에 터잡아 원고(신 전 사장)의 명예 회복과 신한금융그룹의 발전을 위해 상호

    2023-10-17 정재혁 기자
  • 16兆 이상외화송금, 솜방망이 처벌?… 이복현 "CEO 책임 묻기 어려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6조원 규모 금융권 이상외화송금 사건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지적에 대해 "최고경영자(CEO)에게 책임을 묻기엔 과중한 사안"이라는 의견을 냈다.이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진행 중인 현장 국정감사에 참석해 "16조원에 달하는 이상

    2023-10-17 정재혁 기자
  • 4대 은행, 해외서도 내부통제 부실… 제재 121건, 과태료 570억

    국내에서 연일 내부통제 실패 문제가 불거지는 시중은행들이 해외에서도 부실통제 등으로 570억원의 과태료 물은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기준으로 4대(KB, 신한,

    2023-10-17 이나리 기자
  • [生生국감] 금융권 횡령 임직원 206명… "CEO 책임 물어야"

    지난해 4월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 횡령 이후 금융 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 경남은행 직원의 500억대 횡령에 이어 8월과 9월에도 총 4건의 횡령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 자료 요청을 통해

    2023-10-17 정재혁 기자
  • 은행 해외부동산 투자 10조… "부실화 징후 뚜렷"

    10조에 육박하는 은행권 해외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수익을 노린 오피스 등 해외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2023-10-17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