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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30억~200억' 준비금 쌓아야… 9월부터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을 발급받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은 9월부터 최소 30억 원 이상 준비금을 마련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지침을 포함한 '은행 실명계정 발급 기준'을 발표할 예정인데 발빠른 이용자 보호를 위해 '준비금 적립'만은 오
2023-08-28 박지수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 금융재기 상담 봇물… 7주간 8000여건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재기지원 종합상담센터를 신설한 이후 약 8000건의 고객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상담센터가 설치된 이후 7주간(7월3일~8월18일) 총 8167건의 고객 상담을 실시했다. 약 572억 원의 대출에 이자감면, 원리금 상환유
2023-08-28 박지수 기자 -
저축은행 상반기 순익 1兆 줄었다… 적자 전환, 자산 감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의 실상이 숫자로 드러났다.79개 전체 저축은행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62억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9918억이 줄었다.총자산은 134조로 4.2조가 감소했으며 총대출 역시 109조로 5조7000억이
2023-08-28 박지수 기자 -
4조 이상?… 은행권 부동산 충당금 더 보수적으로 쌓는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에 우려를 표하자 은행들이 대출을 옥죄기 시작했다.부동산대출도 부실이 수면 위로 드러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확산하면서 대손충당금 산정시 부동산 자산의 부도시 손실률을 더 높여잡기로 결정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
2023-08-28 이나리 기자 -
KB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명 맞추기' 이벤트
KB캐피탈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KB차차차 '내차팔기 서비스명'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차차차 이벤트 페이지 영상 속에서 소개하는 KB차차차 내차팔기 서비스명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이벤트
2023-08-28 박지수 기자 -
5兆 울산시금고 뜨거워졌다… KB국민은행 4년만에 가세
내년부터 4년간 울산광역시의 연간 5조원 규모 예산을 관리할 시금고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접수 마감 결과 1금고는 BNK경남은행과 KB국민은행이, 2금고는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간의 경쟁구도가 됐다.애초 경남과 농협이 각각 1, 2금고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
2023-08-28 정재혁 기자 -
자영업자 신용대출도 사업자대출처럼 갈아탄다
고금리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용도로 지출한 자영업자들도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통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27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사업자대출만 혜택받았던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대상을 가계신용대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2023-08-27 박지수 기자 -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대응방법은?
최근 금융사 직원의 기지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면서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응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이체·송금 피해가 있다면 계좌지급정지를 진행해야 한다. 자금을 인출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빠르게 계좌의 지급정지 조치를 하는 것이 피해
2023-08-27 박지수 기자 -
美 긴축 계속… 파월 "금리 더 올릴 준비 돼 있다"
미국의 긴축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앉을 때까지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이로써 지난해 잭슨홀 연설과 비슷한 매파적 기조가 재확인 됐다. 파월 의장은 25일(현지시
2023-08-26 최유경 기자 -
롤러코스터 환율에도… 외화예금 51.7억달러 증가
7월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050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51억7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가중되며 달러와 엔화 예금이 석달 연속 나란히 늘어난 결과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
2023-08-25 최유경 기자 -
은행 이익경비율 40% 아래로 떨궜다… 판관비 큰 폭 감소
올해 상반기 4대 시중은행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이 플랫폼 중심 영업인 인터넷전문은행보다 낮거나 평균 4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CIR은 은행의 총영업이익에서 인건비, 전산비, 임대료 등 판매‧관리비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수치가
2023-08-25 이나리 기자 -
[예술의 경제학] 바스키아·뱅크시·워홀… 2000억 미술품 한국 온다
9월 초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아트페어(미술품 장터) '프리즈 서울' 기간에 맞춰 글로벌 경매사들이 한 점에 수백억원에 달하는 해외 작가의 유명 작품을 소개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와 함께 다음 달 5∼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전시문화
2023-08-25 박지수 기자 -
연체율 0.98%… 현대캐피탈의 리스크 관리 'Less More'
현대캐피탈의 리스크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은행 등 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위험도 대출이 많은 형편이지만 올해 상반기 연체율은 0%대를 기록했다.고금리와 부동산 PF 부실로 고전하고 있는 동종업계의 최대 절반 이하 수준이다.잘 할 수있는 자동차 부문 등에 집중하면서
2023-08-25 박지수 기자 -
"내년도 1%대 성장에 그칠 수도"… 한은 '장기 저성장' 경고
한국경제에 2년 연속 1% 저성장이라는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유지했으나 내년은 2.2%로 0.1%p 하향 조정했다. 올해 1% 초반대로 내려앉은 성장률이 내년에도 크게 반등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다.&
2023-08-24 최유경 기자 -
이창용 "최종금리 3.75% 열어둬야… 금리인하 시기상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선택은 '긴축적 동결'이다. 한은 금통위는 5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금리 수준을 현 3.50%에 묶어뒀으나 미국의 긴축 기조 흐름 속 최근 가계부채가 급증까지 겹치자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23-08-24 최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