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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만 50兆… 기업들, 금융기관 차입 2배로 늘었다
올 1분기 가계 금융자산서 주식 비중이 뚝 떨어졌다. 대신 그 자리는 안전자산인 예금이 채웠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올해 1분기 기준 순자금 운용액은 6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2022-07-06 최유경 기자 -
금융위 '라임펀드' 판매 신한은행에 과태료 57억
라임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이 6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제 13차 정례회의에서 라임펀드 불완전판매와 투자광고 규정 위반 등으로 신한은행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과 5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신한은행은 앞으로 3개월간 사모펀드
2022-07-06 이나리 기자 -
"변동→고정, 원리금 탕감 필요"… 야당·전문가 제언
치솟는 가계부채와 금리인상으로 국내외 경제가 부채위기에 노출된 가운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 형태로 바꾸고, 일부 취약차주들에 대한 원리금을 탕감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특위’는 6일 오전
2022-07-06 이나리 기자 -
쌍용차 지원할까?… 산은 강석훈 스탠스 주목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구조조정이 첫 시험대에 올랐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KG그룹이 확정되면서 주채권자인 산업은행이 쌍용차 회생을 지원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 회장은 과거 교수 시절 기고를 통해 "부실기업의 예외없는 퇴출"을
2022-07-06 최유경 기자 -
임금인상률 0.9% Vs. 6.1%… 은행권 임단협 결렬 전망
금융권 노사의 올해 산별중앙교섭이 5일 최종 결렬될 전망이다. 임금인상률과 호봉제 폐지, 성과연봉제 도입, 정년연장 등을 놓고 논의했지만 노사 간 극명한 입장차를 나타냈다. 시중은행, 국책은행, 금융공기업 등 노동조합의 산별노조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
2022-07-05 이나리 기자 -
대출 빙하기… DSR 3단계, 600만 명 '벌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로 취약차주의 대출한도가 쪼그라들고 있다.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지면 한도는 더욱 줄게 돼 한계에 봉착한 자영업자 등 저소득층의 금융 사각지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부터 시행되는 DSR 3단계로 총 대출액이 1억
2022-07-05 박지수 기자 -
하나은행, 대출 금리 1%p 감면… 7% 넘는 개인사업자 대상
하나은행은 코로나19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HANA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연 7%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로 만기 도래시 최대 1%포인트까지 감면한다. 서민을
2022-07-05 이나리 기자 -
물가 6%도 뚫렸다… 0.5% '빅스텝' 초읽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98년 외환위기 약 24년 만에 6%대로 치솟았다.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스텝' 단행이 가까워졌다. 한국은행은 당분간 통화정책 운용서 물가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한 만큼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서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0% 인상하는 빅스텝에
2022-07-05 최유경 기자 -
신한→우리→하나… 금융지주 회장들, 릴레이 승소 기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재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손 회장의 DLF 징계 취소 항소심 선고는 8일, 같은 사안의 함 회장의 변론기일은 13일에 열릴 예정이다.손 회장의 경우 섣부르긴 하지만 1심 무죄 판결에 이어 법원
2022-07-04 박지수 기자 -
우리은행 조직개편... '디지털' 방점
우리은행은 4일 고객중심 현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비대면 고객기반 확대, 퇴직연금 고객관리 강화, 기관공금 영업경쟁력 강화, 글로벌 영업지원 조직 통합 등을 골자로 운영 효율성과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우선 비대면을 선호하는 소호·WM고객을
2022-07-04 박지수 기자 -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영업익 6조 육박… 하반기는 '주춤'
금융지주들이 올해 2분기 이자장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이익 확대 영향이 큰데 자본시장 부진에 따른 비이자이익 감소와 충당금전입액을 상쇄하더라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은행
2022-07-04 이나리 기자 -
가계대출, 인뱅 3사만 늘었다… 6개월새 6조↑
올 상반기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10조원가량 줄어든 반면 인터넷은행의 대출은 6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리가 급등하면서 자산시장이 조정국면을 맞자 생활자금 위주의 대출 수요가 몰렸다는 평가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인터넷은행 3사인 카카오뱅크·케이
2022-07-04 최유경 기자 -
워터파크 최대 73% 할인… 하나카드 썸머 이벤트
하나카드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주요 워터파크 입장권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써프라이즈 썸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웨이브파크 ▲경주월드 캘
2022-07-04 송학주 기자 -
고환율에 직구족 국내로 '유턴'… 엔저에 日 직구도 인기
원 달러 환율이 1300원까지 뛰면서 직구족이 국내로 방향을 틀고 있다. 미국 사이트에서 껑충 뛰어오른 달러화로 결제하느니 국내에서 빠른 배송으로 물건을 구입하는게 더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면서서 직
2022-07-03 편집국 -
시중은행, 이복현 경고에 예금금리 높이고 대출금리 낮춘다
금융당국의 '이자장사' 경고에 은행권이 예·적금 금리는 높이고 대출금리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대출금리와 예대금리 간 격차인 예대금리차가 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지자 이같은 경고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금리
2022-07-03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