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여직원 만난 옐런… "내 커리어 발전은 남편 응원 덕분"

    제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잠재력 있는 젊은 여성 경제학자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있어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방한 중인 옐런 장관은 19일 이창용 한은 총재와의 양자회담 직후 20여분간 한은 여직원들과 '경제학계와 여성(Women in Economics)'을 주제로

    2022-07-19 박지수 기자
  • 시그널만 줘도 좋은데… 옐런 '통화스와프' 신중모드

    "한미 양국간 협력을 논의하고 증진할 수 있게돼 영광이다. 앞으로 이런 관계 증진을 희망한다."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9일 오후 한국은행 본관을 찾아 이창용 한은 총재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은 총

    2022-07-19 최유경 기자
  • '새출발기금 30조' 빛 보려면… 모럴리스크 차단책 긴요

    정부가 내놓은 저소득 청년층과 자영업자 채무 조정 방안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국가 경제안정을 위해 짊어져야 할 불가피한 정책이라는 의견과 일부 원금 탕감과 이자유예 등이 도덕적 해이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충돌하는 모양새다.정부가 추진중인 '금융부문 민생안

    2022-07-19 이나리 기자
  • '올바른 투자' '일일 은행원'… NH농협은행,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19일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5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특강'을 실시한다.'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로 이름지은 특강은 '올바른 투자' 같은 다양한 금융 테마를 주제로 두달간 열린다.대면 센터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

    2022-07-19 박지수 기자
  • 김주현 "금융 BTS 만든다"… 금산분리 우선 손질

    '금융의 BTS'와 같은 글로벌 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규제 혁신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금산분리 완화와 금융플랫폼 지원, 자본시장 대체거래소 도입 등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김 위원장은 19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규제혁신회의 출범

    2022-07-19 박지수 기자
  • [일문일답] 김주현 뒷북 진화… "원금 탕감 아닌 이자 감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14일 발표한 채무조정 지원 대책에 대한 '모럴 해저드'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특히 가상자산‧주식 등 실패한 투자자들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실패한 투자자를 위한 제도가 아니다"라며 "빚을 성실하게

    2022-07-18 박지수 기자
  • 이창용-김주현 첫 회동… "통화·금융정책 공조 강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첫 회동을 갖고 통화·금융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총재와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서 만나 ▲인플레이션 가속 ▲경기 하방위험 증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을 비롯해

    2022-07-18 최유경 기자
  • 125조 빚 탕감 논란에… 김주현 "가상자산 손실보전책 아냐"

    금융당국이 금융 취약층 지원방안을 둘러싼 '도덕적 해이' 논란이 거세지자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도와줬으면 한다"면서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를 위한 제도는 아니다"고 해명에 나섰다. 앞서 금융위기 때마다 취약층을 위한 채무조정안이 존재했으며 이번 조치도 그

    2022-07-18 최유경 기자
  • 시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마이너스' 추락

    국내 시중은행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확정기여형(DC)와 개인형IRP 중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수익률 하락폭이 두드러졌다.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운용하는 퇴직연금

    2022-07-18 박지수 기자
  • 섹션·유닛 대신 부·실·센터… 함영주式 조직개편 '톡톡'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100일을 넘기며 본격적인 색깔내기에 나섰다.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그간 애매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영문식 표기를 다시 한글로 바꿨다.하나금융은 전임 회장 시절 글로벌화 촉진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어식 호칭제와 부서명을 도입하고 주요문

    2022-07-18 이나리 기자
  •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명순 유력… 금주 인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한달여 만에 첫 인사를 준비 중이다. 사상 첫 검사 출신 원장이 꾸린 금감원 진용에 관심이 쏠린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중 부원장 4명 중 2명 가량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 제청으로 금융

    2022-07-18 안종현 기자
  • 환율 1400원은 막아야… "한미 통화스와프 절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쇄 금리인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까지 겹쳐 고환율·고물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맺어 먼저 환율 불안을 잠재워야 한다

    2022-07-18 최유경 기자
  • 코픽스 2.38%, 역대 최대폭 상승… 주담대 금리 급등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근 한 달 사이 0.4%포인트(p)나 상승해 2%를 넘어섰다. 시중 은행들은 빠르면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022-07-15 이나리 기자
  • 내주 금감원 인사… 이복현 "외부 영입 생각없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주 단행될 예정인 내부 인사와 관련해 "외부 인사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금감원 조직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해 같이 협의하

    2022-07-15 안종현 기자
  • 방카슈랑스 20년… '판매 인원·상품·비중 규제' 풀어야

    은행에서 보험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가 도입된지 20년째.금융산업 환경변화에 발맞춰 ’3대 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3대 규제란 △종신보험 등 개인보장성 상품과 자동차보험을 취급할 수 없도록 한 ‘판매상품 규제’ △은행 보험대리점이(자산총액 2조원

    2022-07-15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