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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30여곳 구조조정… 행안부 '긴급 회의' 소집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계속 치솟고 있다.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한 당국은 30여곳 금고에 대한 구조조정도 검토하고 있다.29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해 말 3.6%였던 연체율이 이 달 들어 6.4%까지 증가했다. 올 들어 3월말 4.9%, 4월말 5.7%, 5월말 6
2023-06-29 최중혁 기자 -
카드업계 '상생금융 1호'… 우리카드, 취약계층 2200억 지원
우리카드가 카드 업계 최초로 22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책을 내놨다. 우리카드는 29일 '상생금융 1호' 지원책을 출시 기념식을 진행했다.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
2023-06-29 박지수 기자 -
은행권 5%대 특판 잇따라… 최고 11%까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고금리 예·적금 특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5~6%의 높은 금리로 제공한 대규모 예·적금의 만기가 순차적으로 다가오면서 유동성 확보에 나선 은행권과 0.1%p라도 높은 금리를 쫒는 금융소비자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2023-06-29 최유경 기자 -
OK캐피탈, 부동산PF 毒됐다… 연체액 80% 증가
부동산PF가 OK캐피탈의 발목을 잡고 있다.연체가 늘고 부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건전성과 수익성 모두에 빨간불이 켜졌다.급기야 29일 한국기업평가는 OK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OK캐피탈의 대손비용은 2021년 478억원에서 지난해&
2023-06-29 박지수 기자 -
9조 넘는 순익에도 못 웃는 4대 금융… "하반기 걱정"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작년을 뛰어 넘는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턴 예대마진 감소, 충당금 부담 등 악재가 겹쳐 실적 전망이 어둡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는 상반기에만 총 9조 3530억원의 당기
2023-06-29 정재혁 기자 -
한은이 나설 차례?… '한미 통화스와프' 다시 도마에
한일 정부의 통화스와프(교환)협상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29일 양국 재무장관회의서 발표될 이번 통화스와프는 원화와 엔화 기반이 아닌 원화와 달러화를 주고받는 '달러 베이스'가 될 전망이다. 일본이 미국과 상시 통화스와프가 맺어진 만큼 한미 통화스와프 효과도 기
2023-06-28 최유경 기자 -
점점 쪼그라드는 대부업… 이용자↓, 연체율↑
대부업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1인당 대출잔액은 증가한 반면 이용자 수와 전체 대출 규모는 감소하고 있다.저신용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
2023-06-28 박지수 기자 -
첫 거래, 연 3.6%… SC제일銀 '제일EZ통장' 가입 이벤트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에 대해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3.6%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식 상품 '제일EZ통장' 가입자를 위한 '제일EZ통장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내달 7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
2023-06-28 정재혁 기자 -
"보이스피싱 예방"… ATM 무통장 입금 100만→50만원으로
은행들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자동화기기(ATM)의 무통장 입금한도 축소에 속속 나서고 있다.2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부터 ATM에서 무통장‧무카드로 거래 시 1회 입금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축소했다. 하루 최대 입금 한
2023-06-28 정재혁 기자 -
금리 치킨게임?… 저축은행 '수신지키기' 출혈경쟁
하루만 맡겨도 '3.50%'저축은행의 금리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건전성 악화우려에도 불구하고 한달에 1조 이상씩 빠져나가는 수신지키기가 우선이기 때문이다.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27일 연 2.80%이던 비대면 전용 파킹통장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금리를 0.7
2023-06-27 박지수 기자 -
'해외투자' 동남아만 유일 증가… 美·中·EU 모두 감소
지난해 글로벌 주가 하락 영향 등으로 전체 해외투자 규모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년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우리나라의 대외금융자산은 1조7456억달러로 전년 말에 비해 162억달러 감소했다.
2023-06-27 최유경 기자 -
카드, 자금조달 숨통… 저축은행, 수신지키기 안간힘
2금융권 자금조달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카드사는 채권 금리가 안정되면서 발행 규모가 증가한 반면, 저축은행은 줄어든 수신 잔액을 채우기 위해 유일 카드인 금리만 만지작 거리고 있다.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26일 총 1500억 원의 무보증 일반사채를
2023-06-27 박지수 기자 -
KB국민銀, 소상공인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
KB국민은행이 대출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금리상승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우대금리를 최대 0.50%p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KB비대면소상공인대
2023-06-27 정재혁 기자 -
'디폴트옵션' 과태료 미룬다… 아직 15만곳 미승인
퇴직연금을 미리 정해둔 상품으로 자동 운영되도록 하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대혼란이 우려되자 고용노동부가 법 적용을 유연하게 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디폴트옵션 준비가 미흡한 약 15만 사업장은 과태료 부과 걱정을 한시름 덜게 됐
2023-06-27 이나리 기자 -
은행권 신용위험자산 '위험수위'… 1년새 40조 불어
은행권의 신용위험가중자산 규모가 3개월 새 11조원가량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은행이 가계나 기업에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은행권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7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
2023-06-27 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