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산업은행, 임피제 무효소송 1심 승소…勞 바로 항소

    KDB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임금피크제 무효 임금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인 금융권 제2노조를 중심으로 한 은행권의 관련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는 산업은행 직원(1961년생~1964년생) 1

    2021-04-02 이나리 기자
  • '50년 모기지' 논란 확산… 주거 사다리 vs 빚 잔치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50년 모기지론 부동산 정책을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실수요자 대출 규제 완화안이 핵심인데 '집값은 다 올려두고 이제와서 빚내서 집 사라는 것이냐'는 부정적 여론이 적지않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이낙연 민

    2021-04-02 최유경 기자
  • 금융정보분석원장에 김정각 자본시장정책관 임명

    신임 금융정보분석원장(FIU)에 김정각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이 임명됐다.김 원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미시건주립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거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2021-04-01 이나리 기자
  • 윤석헌 금감원장 "빅테크 성장에 금융시스템 리스크 확대 우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비은행 금융 부문 성장에 따라 금융시스템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지난달 31일 화상회의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회의(GHOS)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GHOS는 바젤위원회 회원국의 금융감독기

    2021-04-01 최유경 기자
  • 금융위, 미얀마 진출 주재원 단계적 철수 검토

    금융당국은 신한은행 미얀마 현지 직원의 사건 발생을 계기로 주재원의 단계적 철수를 검토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1일 금융위 글로벌금융과장 주재로 열린 미얀마 정세 관련 회의에서 회사별 미얀마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앞서 신한은행 양곤지점에 근

    2021-04-01 이나리 기자
  • 국민은행, 일산‧신중동에 KB골든라이프센터 개소

    KB국민은행은 은퇴자산관리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일산과 신중동 지역에 추가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KB골든라이프센터는 국민 모두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은행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다. 지난해 7월에 노원, 서초,

    2021-04-01 이나리 기자
  • 서한국 전북은행장, 취임식 대신 '프레젠테이션'

    서한국 전북은행장이 1일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서 행장은 첫 전북은행 출신 행장이다.이날 취임식은 서 행장이 직접 준비한 은행 비전과 경영 철학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nb

    2021-04-01 최유경 기자
  • 부산銀, 제 13대 안감찬 은행장 취임…효율성·생산성 전면에

    BNK부산은행은 1일 제13대 안감찬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안 행장은 1989년 부산은행 대신동 지점에 입행한 후, 광안동지점장, 감전동지점장을 거쳐 마케팅본부장, 여신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여신 업무프로세스 및 자산 건전성

    2021-04-01 최유경 기자
  •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취임…"변화에 기민하게 대처"

    BNK경남은행의 최홍영 14대 은행장이 1일 취임했다. 최홍영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평범한 은행원이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 반세기 동안 한결 같이 성원해준 고객과 지역사회를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

    2021-04-01 최유경 기자
  • JB금융, 해외 총괄 조직 신설…부회장에 임용택 전 전북은행장

    JB금융그룹은 1일 해외 사업 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용택 전 전북은행장을 금융지주 해외사업본부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용택 부회장은 2016년 전북은행의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인수 및 통합 관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

    2021-04-01 최유경 기자
  • 국민은행, 테크기술본부장에 박기은 전무 영입

    KB국민은행은 1일 테크그룹 소속 테크기술본부장에 박기은 前 네이버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국민은행은 ICT분야에 높은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국민은행의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며, ‘넘버원 금

    2021-04-01 이나리 기자
  • 은성수 만난 은행장들 "금소법, 명확하게 규정해달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금융권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시중은행장들을 불러 진화에 나섰다.은 위원장은 기존의 금융상품 관행을 완전히 바꿀 계기라고 설명했고 은행장들은 금융당국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 "금융상품

    2021-04-01 최유경 기자
  • 은행권, 주거래고객 판단기준 바뀐다…'앱 이용자' 우대

    은행들의 주거래(우대)고객 판단 전략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주거래고객 판단 기준을 거래실적에 우선했다면 이제는 앱(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이용을 많이 할수록 우대고객으로 인정하는 추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지주 내 계열사 고객우대

    2021-04-01 이나리 기자
  •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 직원 총격…지점 폐쇄

    신한은행 미얀마 양곤지점의 현지 직원이 총격을 받는 사건이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해당 지점을 임시폐쇄하고 모든 직원들에 재택근무를 명령했다.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신한은행 양곤지점 출퇴근 전용 차량을 이용해 귀가하던 현지 직원이 총격을 당했다. 이 직

    2021-04-01 이나리 기자
  • 한은, 지난해 7.3조 순이익… 美국채 매매차익 9.9조 증가 영향

    한국은행이 지난해 7조3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국채 매매 과정에서 차익이 늘고 기준 금리 인하로 통화안정채권 이자비용 감소에 따른 결과다. 또 외화자산 중 달러비중이 미 달러화 약세로 2년째 감소했다.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

    2021-03-31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