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 이어 HMM… 산은, M&A 서두른다

    KDB산업은행의 관리기업을 둘러싼 기업인수합병(M&A)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금융이 KDB생명 인수에 공식 출사표를 던지면서 KDB생명이 5수 만에 새 주인을 맞을 지 주목된다. 산업은행은 이달 중으로 국내 최대 선사인 HMM 매각공고를 앞두고 있어 만

    2023-07-11 최유경 기자
  • 현대캐피탈, 신차 할부 인하 프로모션… '1.9~4.9%'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금리 인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 대상 차종은 ▲아반떼 ▲K3 ▲코나(소형 SUV)로 해당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는 물론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 ▲60개월 4.9%

    2023-07-11 박지수 기자
  • 어떤 카드를 내놓아야 하나… 보험사들 '상생안' 고심 깊다

    '상생금융 전도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 카드에 이어 보험사를 찾을 전망이다.이미 타 금융업권에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내놓다보니 후발주자격인 보험사들은 마땅한 상생안 마련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오는 13일 한화생명 본사를 찾

    2023-07-11 정재혁 기자
  • 우체국 예금 봇물… 일주일새 1兆 증가

    새마을금고의 위기설로 국내 금융 소비자의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우체국 예금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 예금은 국가가 원금과 이자를 모두 보장하기 때문이다.11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우체국 예금 잔액은 83조 8697억 원이다

    2023-07-11 박지수 기자
  • 한은 '새마을금고 사태' 진화 적극 가담… 금리인상 동력 더 약화

    오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금리가 현 수준인 3.50%에 동결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물가 상승세가 주춤하며 한은의 긴축 동력이 약해진 가운데 새마을금고 뱅크런 우려로 인한 금융불안이

    2023-07-10 최유경 기자
  • LTV 강화했더니… 조정지역 집값 더 올랐다

    2017년 이후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조정지역에서 적용된 강력한 규제는 가계대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주택자산 증가세는 조정대상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시건전성 정책이 우리나라 가구의 부채 및 자산 불평

    2023-07-10 최유경 기자
  • 금융지주 움츠러든다… 하반기 경영화두 '내실'

    금융지주들이 하반기 경영전략을 다시 세우고 있다.연체율 상승과 이자수익 감소, 경기침체 등 대내외 변동성이 커지면서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는 전략이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14일 전 임원진이

    2023-07-10 이나리 기자
  • [이슈메이커] 함영주의 야심 '리딩금융'… KDB생명 단독 입찰

    '함영주 호(號)' 하나금융지주가 KDB생명 입찰에 단독으로 뛰어들었다.전년에 이어 올 1분기 리딩뱅크에 오른 은행 부문에 더해 비은행 강화로 '리딩금융'에 오르겠다는 야심찬 포부의 일환이다.보험‧카드 등 비은행 실적만 받쳐준다면 국내 1등 금융지주에 올라서는 것도 불

    2023-07-10 정재혁 기자
  • 캐피탈사 연체 심상찮다… 1년새 80% 급증

    캐피탈사의 연체율이 심상치 않다.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새마을금고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 추세가 가팔라 우려를 사고 있다.지난 3월 말 기준 캐피탈사의 연체율은 1.6%로 3개월새 30% 가까이 늘었다.2020년 말 1.1%,  2021년 말 0.8%과 비교하

    2023-07-10 박지수 기자
  • "하루만 맡겨도 이자 '5%'"… 유동성 확보 수단 '파킹통장' 대세

    저축은행들이 6%대 금리에 유치한 수신 만기가 다가오자 수신 잔액 급감을 막기 위해 파킹통장 금리를 최대 연 5%까지 올리며 눈치싸움 중이다.정기예금보다 파킹통장이 이자비용 측면에서 유리해 저축은행들은 일단 파킹통장 금리를 조정해 자금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3-07-09 이나리 기자
  • 새마을금고, 채권+PF發 부실 '복합 위기' 촉발할라

    새마을금고 사태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우려와 새마을금고발 채권물량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새마을금고가 겹악재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정부가 새마을금고 뱅크런(대규모 자금 이탈세) 진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면서 일

    2023-07-09 이나리 기자
  • 수출입은행, 준법감시인에 심형보…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준법감시인에 심형보(54) 부산지점장을 선임하는 등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심 준법감시인은 법률전문가로 특수여신관리실 등을 거쳐 법무실장을 지냈다. 심 준법감시인은 앞으로 여신·유가증권 투자·외국환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내부통제 체제

    2023-07-07 최유경 기자
  • 현대카드·커머셜, 6000억 규모 상생금융 지원사격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6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9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카드를 찾은 자리에서 금융권 전반으로 상생금융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한 이후 나온 조치다. 우리카드는 당시 영세 카드가맹점

    2023-07-07 박지수 기자
  • "정부 믿어달라"… 김주현 위원장, 새마을금고에 6000만원 예금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새마을금고 본점을 방문해 6000만원을 예금하고 고객들과 만나 불안한 마음에 예금을 인출해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최근 새마을금고가 연체율 악화 문제로 예금인출 사태를 겪자, 금융당국 수장인 김 위원장이 직접

    2023-07-07 정재혁 기자
  • [CEO카페] 조병규 우리은행장 첫 조직개편… 'BIZ프라임센터' 신설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전통의 강점인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7일 단행된 우리은행 승진 인사 및 조직개편은 기업금융 경쟁력 회복과 글로벌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먼저 중소기업그룹 내 BIZ프라임센터를 신설해 중기 영업을 강화한다.  자

    2023-07-07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