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지주 사장제 신설… 미래성장 전상욱, 사업지원 박화재

    우리금융지주는 25일 그룹 시너지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과 더불어 과감한 세대교체 및 발탁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장직제를 신설해 은행장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박화재 부행장·전상욱 부행장보를 각각 지주 사장으로 발탁했다.66년생인 전상욱 사장은 미래성장총괄 사장으로 디

    2022-02-25 이나리 기자
  • 은행권, 러시아 익스포저 6000억대… "외환거래 중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두고 금융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금융회사의 러시아에 대한 익스포저는 6000억원에 달하는 데다 향후 전개에 따라 동유럽 전반으로 타격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금융당국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2조원의 긴급자금을 편성하

    2022-02-25 최유경 기자
  • KB금융, 새 사외이사로 디지털 전문가 최재홍 교수 추천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24일 신임 사외이사 1명, 중임 사외이사 6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3월 25일 개최되는 2022년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추

    2022-02-24 이나리 기자
  • 은행 연체율 0.21%?… 코로나 대출 빠진 착시효과

    12월 은행대출 연체율이 0.21%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후 소상공인 대출 상환 및 이자 유예 조치가 길어지면서 부실채권이 통계서 빠진 착시효과 탓이다. 이들의 대출금은 연체채권이 아닌 정상채권으로 분류된다. 3월말 종료 예정이던 금융 지

    2022-02-24 최유경 기자
  • 기준금리 2% 가나… 이주열 "한은 예상과 큰 차이 없다"

    올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최대 2.0%까지 이를 전망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연말 기준금리가 연 1.75~2.0%에 이를 것이란 시장 전망에 대해 "한은의 예상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히면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

    2022-02-24 최유경 기자
  • '1.25%' 동결… 한은, 기준금리 속도조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동결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오전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앞서 지난해 11월과 올 1월 연달아 기준금리를 0.25%p씩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한은의

    2022-02-24 최유경 기자
  • 하나금융 새 CEO… 캐피탈 박승오, 생명 이승열, 저축銀 정민식

    하나금융지주는 23일 하나캐피탈과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교체하고 하나카드 대표는 연임시키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열린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 임추위)는 먼저 권길주 하나카드 현 대표이사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권 사장은 양호한

    2022-02-23 이나리 기자
  • '선넘는 단똑우'… DGB금융 인스타 네이밍 '톡톡'

    DGB금융그룹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고객 소통을 위해 공식SNS를 오픈한다.DGB금융은 23일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dan.ddok.woo)과 페이스북(@dgbfinancialgroup) 계정을 열고 이벤트에 들어갔다. 인스타그램 계정명은 '선넘는 단똑우'로 DG

    2022-02-23 최유경 기자
  • 가계도 국가도 빚 폭탄… '마이너스 게임' 시작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빚이 사상 최대규모인 1862조원을 기록했다. 가계신용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하면 2000조원을 훌쩍 넘어선다. 또 정부의 국가채무는 939조1000억원으로 추산돼 가계와 나라빚이 3000조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기준금리가 인상되고 유

    2022-02-23 최유경 기자
  • "서울시금고 사수"… 신한은행 핀셋 인사

    45조원을 관리하는 서울시금고 유치전이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이르면 이달 말 입찰제안서 접수가 시작된다.우리은행의 탈환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수성에 나선 신한은행은 금고 유치 공신들을 다시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연말 임원인

    2022-02-23 이나리 기자
  • "은행앱 복잡하지 않습니다"… 금융권 '수퍼앱' 경쟁

    은행권이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해 월간 이용자 수(MAU·Monthly Active Users) 늘리기에 사활을 걸었다. 앱 하나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진화하며 UI(사용자환경), UX(사용자경험)를

    2022-02-22 이나리 기자
  • '청년희망적금' 선착순 아니다… "내달 4일까지 모두 가입 가능"

    금융당국이 '청년희망적금'의 가입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고 연 10% 금리 효과로 청년층의 가입 신청이 빗발치자 운영시점을 늘리기로 했다.22일 금융위에 따르면 내달 4일까지 가입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모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청년희망적금을

    2022-02-22 최유경 기자
  • 금융당국 허가?… 신한금융 '원 데이터' 눈 앞

    신한금융지주가 주요 계열사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이른바 '원 데이터(One Data)' 구축을 추진 중이다. 원 데이터는 각 계열사에서 확보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으로 재공급하는 데이터 댐 역할을 맡는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2-02-22 이나리 기자
  • 인뱅 영역 넓힐까…주담대·자영업자 대출 진출

    가계대출로 세를 넓혀 온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올해 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새로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외연을 확대하는 것으로 시중은행들과 정면승부에 나선 것이다. 은행간 고객쟁탈전이 예상되면서 업계 서비스 질 향상 등 소

    2022-02-21 이나리 기자
  • 금융OB들 지지선언·캠프行… 현역 반응은 "불편하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금융권에서도 후보별 지지선언이나 캠프행이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현직에선 물러난 '올드보이(OB)'들이지만 전직 등이 표기되다 보니 거론된 금융사들은 난감한 모습이다.자칫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질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21일

    2022-02-21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