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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년 JB금융… 자산 3.7배↑, 순익 22.2배↑
JB금융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년의 동행,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기홍 JB금융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고병일 광주은행장,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최원철 JB자산운용 대표,
2023-06-27 최유경 기자 -
자영업자 부실 풍선 터지나… 연체율 8년래 최고
코로나19 충격과 경기 부진을 대출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이 치솟는 원리금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26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의원에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자영업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33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2023-06-26 안종현 기자 -
지방은행 성장세 주춤… 연체율↑, 실적↓
2분기 지방은행의 실적이 연체율에 발목이 잡힐 처지에 놓였다.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의 1분기 연체율 평균은 0.58%로 시중은행(0.30%)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는데 2분기에는 부동산·건설 등의 건전성 악화로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26일
2023-06-26 최유경 기자 -
엔테크 신중히… 1.5~2.0% 수수료 꼼꼼 따져봐야
엔화 가치가 유례없는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수수료 및 세금을 고려했을 때 예상 수익보다 낮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지난달 엔화 매도액은 301억 6700만
2023-06-26 박지수 기자 -
단기 불안, 중장기 취약… 금융지표 '적색등' 켜졌다
금융불안지수가 계속 위기단계 언저리를 맴도는 가운데 금융취약성지수까지 상승세로 전환돼 금융위기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작년 강원도 'PF-ABCP' 위기 때처럼 예상치 못한 '트리거'가 발생할 경우 금융시장 대혼란 발생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26일 한국은
2023-06-26 최중혁 기자 -
아이유 파워?… 우리은행 '충성고객' 가장 많았다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은행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장기 충성 고객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목돈을 장기 정기예금으로 유치하는 영업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
2023-06-26 안종현 기자 -
[CEO카페] 이재근標 기관영업 성과 가시화… KB국민銀, 인천법원지점 오픈
KB국민은행이 오늘 인천지방법원에 지점을 낸다. 국민은행이 법원 내 지점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근 은행장 취임 이후 기관영업에서 나온 대표적 성과다.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예상을 뒤엎고 인천지법과 수원지방법원의 공탁금 보관은행에 선정된 바 있다. 수원지
2023-06-26 정재혁 기자 -
대우조선 충당금 4100억 환입… 은행들 배당 청신호
은행권 2분기 배당에 청신호가 켜졌다.순익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천억원에 달하는 대출 충당금 환입도 예정돼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들은 이달 중 한화에 매각된 옛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대출의 건전성을 요주의에서 정상으로 돌린다.이럴 경우
2023-06-26 이나리 기자 -
28일부터 '만 나이'…금융 생활 뭐가 달라지나
오는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면 은행이나 보험 등 금융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생길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먼저 은행과 카드사 등은 자사 홈페이지와 상품설명서 등에 기존 나이 방식을 적용하는 서식의 표기 수정에 나서는 등 막바지 준비에
2023-06-25 이나리 기자 -
추세인가, 일시적인가…금융 건전성 심상치 않은데 가계 대출 반등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주춤했던 가계대출이 3개월째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금융 취약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2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78조2162억원으로 지난달 말(677조6122억원
2023-06-25 이나리 기자 -
라면 가격 인하 압박 한창인데…편의점 먹거리 이번주부터 줄인상
정부의 라면 가격 인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작 편의점 먹거리 상품 가격은 줄 인상하고 있어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공급가가 오른 영향인데 밥상‧후식물가를 놓고 정부와 제조사 간 엇박자를 내고 있다.&nbs
2023-06-25 이나리 기자 -
내 차 '침수보상' 받을 수 있나… 꼼꼼 체크
올여름 대규모 폭우가 예고된 가운데 침수차 보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기상청은 오는 7~8월 해수면 온도가 평년 대비 2도 이상 차이가 나면서 슈퍼 엘니뇨가 닥칠 수 있다는 예보를 일찌감치 내놓은 상태다.지난해 침수차 사태로 한바탕 소동을 치른 보험사들은 벌써부
2023-06-25 박지수 기자 -
달러↑, 유로↑, 엔↑… 거주자 외화예금 54억달러 증가
지난달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 속 원화 강세 기류가 형성되며 기업과 개인의 해외직접투자 자금 예치가 증가한 결과다. 특히 엔화는 개인의 여유자금이 몰리면서 한달 새 9억달러 규모를 불렸는데
2023-06-23 최유경 기자 -
은행권 2분기 실적 '기업대출'이 좌우… 하나은행 약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은행간 기업대출 경쟁이 치열하다.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으로 가계대출 확장은 제약이 많은 반면 기업대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KB국민‧신한‧하나‧우리) 은행의 5월 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1153조3200억원
2023-06-23 이나리 기자 -
주요국 금리인상 도미노… 금융지주들 경영전략 다시 짠다
세계적인 고금리 기조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하반기 전략수립을 앞두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고 올해 상반기도 승승장구했지만, 고금리가 지나치게 길어질 경우 부실 위험이 커지면서 영업전략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3-06-23 안종현 기자





